그 때, 처음에 그들을 가리키던 사람과 함께 여러 명의 경찰관들이 방에 걸어 들어왔다.“쟤들이에요!”머리에 하얀 붕대로 꽁꽁 싸맨 사람이 화난 목소리로 말했다. 그가 더 가까이 올수록, 새론, 리안, 민호, 도윤은 그가 가리키는 사람이 누군지 알 수 있었다. 해담이었다.‘민호 같은데.. 맞지?’ 도윤은 속으로 생각했다.상황은 깔끔했다. 해담이 민호를 때리고 나서 민호는 상처를 치료한 후에 경찰을 불렀을 것이다. 경찰이 성남 상업지구 CCTV를 통해 여기까지 추적하여 온 것 같다.해담이 그의 이름으로 성남 상업지구 근처에 있는 레스트랑을 예약한 것도 추적을 도왔을 것이다.“알겠습니다, 당신들 모두 다 따라오셔야 합니다!” 한 경찰관이 차갑게 말했다.해담과 새론은 당황하기 시작했다.해담은 몇 초 전에 약간 우월감을 느꼈지만 그의 행동은 되돌아와 그의 발목을 잡았다. 어쨌든, 그가 좀 전에 꽃병으로 민호의 머리를 내리쳤다는 건 사실이었다.그는 분명 불안감을 느꼈지만 그의 반응은 뻔뻔했다. “좋아요, 갑시다 뭐 2시간이면 풀려나겠지만!”“2시간이라고 했어? 감히 내 동생을 치고도? 싹싹 비는 걸 보고싶네!” 차갑고 거만한 목소리로 말했다.한 여성이 걸어오더니 민호 옆에 섰다.“누나! 나를 때린 애가 쟤야!” 민호가 해담을 가리키며 말했다.“걱정 마, 내가 이미 조사관에게 설명해 놨어! 그 사람이 너를 대신해서 법적 심판을 받게 할거야!” 여자가 대답했다.그러한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민호의 가족은 간단한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들 수 있는 충분한 인맥이 있었다는 것을 뜻했다.해담은 이제 훨씬 더 긴장되기 시작했다.새론은 민호가 이렇게 권력 있는 누나가 있는지 몰랐었다.여자가 해담을 째려보다가 테이블에 앉아 있는 다른 애들을 봤을 때, 그녀는 깜짝 놀라 눈썹을 치켜 떴다. “이도윤? 너 여기서 뭐해?”도윤은 먹느라 바빴지만 익숙한 목소리가 들리자 고개를 들어 쳐다봤다. 그 또한 깜짝 놀랬다.그들 앞
이 모든 일은 지나가 그들이 대적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할 수 있었다.현재 상황을 보면, 해담의 얼굴은 몇 시간 전부터 창백해져 있었다. 그는 불안함을 견디지 못하고 주변을 서성거렸다.반면에 새론은 약간 우울해 보였다.그녀는 민호의 누나가 성남시에서 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녀는 또한 사회적으로도 유능했다.이건 민호도 꽤 유능한 사람이라는 걸 뜻한다.새론이 이것에 대해 생각하자, 그녀는 약간 후회가 들었다. 민호에게 너무했나?민호가 미래에 해담이보다 더 잘나가면 어쩌지?돌이켜 생각해보면, 해담은 자신을 과시하는 방법만 알고 있었지, 민호는 정말 유능한 남자였다.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새론은 더 복잡한 감정을 느꼈다.아! 왜!그녀는 인생에서 세번의 사랑을 해봤었다.처음이 도윤이지만 오랫동안 이미 그와 떨어져 있었다. 그녀는 더 이상 그에게 관심이 없었다.두번째와 세번째가 민호와 해담이다!이제, 새론은 그녀가 자초한 엉망진창인 일에 말려든 기분이었다.“좋아, 좋아! 이제 그만 얘기하고. 내가 아버지께 모든 상황을 설명 드렸어. 우리를 풀어주기 위한 적절한 해결책이 있으실 거야. 전과를 가질 일은 절대 없어. 걱정 하지마! 해담이 뒷통수를 긁으며 말했다. “민호는 개인적으로 합의를 보려고 하지 않을 거야. 어찌 됐던 전과는 생길 거야!” 오랫동안 침묵을 지키던 도윤이 말했다.“씨발! 좀 닥쳐! 불길한 얘기 하니까 재밌지! 너랑 같이 있으니까 재수없는 일이 생기는 거야!” 리안이 인정사정 없이 도윤을 째려봤다.“그만해 리안아. 쟤한테 뭐라고 해 봤자 이제 소용 없어. 하고 싶은 대로 하게 냅둬. 어쨌든, 해담과 내가 이 싸움에 있었던 거니까! 내 생각에 이도윤은 그냥 이 상황에 우리를 놀리고 싶은 거야!” 새론이 도윤을 곁눈질하며 말했다.해담의 아빠가 곧바로 도착했다. 양 쪽 모두가 조사실에 들어갔다. 상황 중재를 위한 경찰관이 두 명 있었다.해담의 아버지도 인맥이
양 측이 전화를 마치자 그들은 일시적인 교착상태에 있었다.당시에 경찰관 조차도 일이 어떻게 마무리 될지 예측이 되지 않는 상황이었다. “어느 쪽이 기세를 잡을까?” 새론이 의심과 망설임을 가득 품은 채 혼자 조용히 중얼거렸다.해담이 기세를 잡기를 바랬다가도 또 여전히 미련 가득한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는 민호가 이기기를 바라고 있었다.간단히 말해서, 그녀는 복잡한 감정이 휘몰아치고 있었다.새론이 계속 갈피를 못 잡고 있는 동안, 조사실 뒤에서 발자국 소리가 들려왔다.여러 명의 발자국 소리였고 모두 바삐 움직이는 것처럼 들렸다.“와 대박, 아버지! 노 회장님이 여기 오신 거예요?” 해담이 신이 나서 물었다.“꿈도 꾸지마. 노 회장님과 다른 높으신 분들은 이러한 문제에 직접 개입하시지 않으니까!” 한숨을 쉬며 해담의 아빠가 대답했다.삐걱되는 문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그리고는 중년 남성으로 보이는 몇 명의 경찰관들이 방으로 들어왔다.“경사 김선민! 부서장 이현수!” 두 명의 경찰관이 즉시 그들에게 경례를 하며 외쳤다.그들 뒤에 남자 무리도 따라오고 있었고 압도적인 아우라가 뿜어져 나왔다.“어, 김선민 경사. 내가 노회장님께 전화를 걸었다!” 해담의 아버지는 매력적인 여경을 보자 순간 신이 나서 인사했다. “이현수 부서장! 피해자측은 나미양에게도 연락을 했어요! 피해자는 다름 아닌 나미의 남동생입니다!” 한숨을 쉬며 리나가 말했다.이전에, 그녀는 사촌 동생이 백발의 남성과 마흐바흐를 끌고 온 남성의 얘기를 추가 했을 때 그 이야기를 믿기 어려웠다. 하지만, 그녀는 이제 그녀의 사촌이 그녀보다 훨씬 파워가 있고 유능하다는 사실을 알았다.이어서 양측이 서로의 입장을 밝히는 짧은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음? 노회장님? 무슨 남동생이요? 이일호 경관, 정말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충분히 심문하신 거 맞나요?” 라고 준수가 물었다.“네 했습니다. 이민호 씨가 트리니티 쥬얼리 샵에서 조새론 씨를 먼저 때리면서 이 모
부끄러운 감정 말고도 그녀는 약간 긴장되기 시작했다. 세명의 여자 모두 같은 감정을 느끼고 있었다.그들은 너무 무서워서 도윤이 혹시 깡패는 아닐지에 대한 가능성에 대해서도 생각했다.도윤이 경찰서 앞 문으로 나가면서, 그는 재정부 하국장이 바로 밖에 있는 차 안에서 자신을 기다는 것을 보고 놀랐다 - 도윤이 차를 탔다.하 국장이 웃으며 말했다, “이대표님, 그냥 목격자 이셨는데 왜 계속 붙잡혀 계셨던 겁니까? 하하하”도윤은 그가 리나가 자꾸 도윤이 이 사건과 연류 되어 있다고 주장했던 사실을 말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별거 아니에요, 그 여자가 저한테 좀 악감정이 있어서요.”도윤은 자세히 말 할 필요 없었기에 간단한 답에 간단히 대답하였다.“아 알겠습니다… 그러면 대표님, 제가 하나 궁금한 게 있는데요 도윤님께 물어봐도 될지 잘 모르겠네요” 하국장이 도윤을 학교로 데려다 주는 길에 웃으며 말했다.도윤은 하국장을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그는 진심으로 성남시의 사업 공동체를 개발시키고 협력하고 싶어하는 참된 리더였다.그 때문에, 도윤은 그가 그의 말을 경청하고 있다는 것을 보이기 위해 몸을 살짝 기울였다.“그러니까 몇 시간 전에, 우리 경영관리팀이 도시와 지방 경제 구조를 강화 시키라는 임무를 지시 받았어요. 물론, 우리가 이를 이뤄내기 위해서는 경영 단체 노조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 나라, 도시, 구에 시범사업을 해보려고 합니다.”“개인적으로 제가 대표님께 이미 신세를 많이 졌다고 느껴서 저는 대신 다른 큰 기업들에 투자처를 넣으려 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이 승인된 상태였었습니다 아아, 라이 그룹이 이렇게 며칠 만에 무너질지 누가 알았겠어요! 라이 그룹의 몰락이 되고 나비효과로 인해 다른 관련 회사들이 영향을 받았습니다. 결국 저희의 원래 투자처는 이제 모두 사라졌습니다. 바로 이렇게요!“ 하국장이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도윤은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몰랐다. 어쨌든, 그는 라이 그룹을 몰락시
“와씨! 이렇게 아름다운 옥 팔찌라니!”모두가 상자 안에 들어 있는 물건을 보고 다 같이 놀랐다.상자에 같이 있는 영수증을 보고 그들은 더 충격을 받았다.두 개의 팔찌 가격이 5000만원이 넘었다.“야, 나도 좀 보자”재희가 한 쪽에서 방방 뛰면서 소리 지르기 시작했다.태경과 재민은 통화 하고 있던 그들에게 팔찌를 보여주려고 상자에서 꺼냈다. 도윤의 다른 룸메이트가 계속 상자를 보고 있었다.상자 조차 저렴해 보이지 않았다.모두가 한 가지는 확실히 알았다. 도윤은 부자였다! 부인할 수 없는 진실이었다.그 때, 문 옆에 서 있던 남자 애가 서둘러 속삭였다. “도윤이 온다! 빨리 집어 넣어!”태경이 재빨리 영상통화를 끊고 다른 애들은 팔찌를 서둘러 쥬얼리 박스 안에 집어 넣었다.도윤이 기숙사를 들어가려 문을 열었을 때, 그는 그의 동기들이 서있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도윤을 빤히 보면서 당황한 것처럼 보였다.도윤은 어리둥절하여 웃으며 물어봤다. “뭐야? 내 얼굴에 뭐 묻었어?”“도윤아, 우리한테 솔직하게 말해줘. 너 진짜 지금 부자야?” 태경이 궁금하다는 듯이 물었다.“나는 애당초에 돈 같은 건 없었잖아.” 도윤이 반사적으로 말했다.“젠장! 쟤 우리한테도 계속 진실을 숨기고 있어! 얘들아! 힘을 합쳐서 쟤 뭉개버리자!”태경과 나머지 애들은 침대에서 도윤의 팔과 다리를 붙잡으며 힘을 합쳐 그를 들어 올렸다.그들은 그를 둘러싸고 바지를 벗기면서 엉덩이를 때리고 무자비하게 간지럼 태웠다.“알겠어! 알겠어! 항복!!” 나 지금 부자 맞아! 이제 그만해!”도윤은 이미 다 들통나서 더 이상 숨길 방법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그의 최근 이상한 행동이 태경과 재민의 이목을 끌었던 것으로 보였다.그들은 의심 하기에 충분했다. 어쨌든 어떻게 그렇게 찌질하고 가난했던 학생이 갑자기 이렇게나 부자가 됐을까? 게다가, 그냥 부자도 아니다. 권력도 가지고 있는 부자이다!도윤은 원래 태경과 나머지에게 진실을 말 할
그 당시에, 도윤의 아버지는 가난하게 살았고 대학 입학시험에서 떨어졌었다. 그래서 도윤의 할아버지가 군대로 보내서 군인이 되게 했다. 그곳에서 아빠는 전우를 만났다.2년을 군대에서 보낸 후, 그는 고향으로 돌아왔고 귀농하였다.그는 빈털터리여서 돈이 필요했기 때문이다.그렇게 살다 보니 그는 찐빵집을 오픈 할 정도의 돈을 모을 수 있었고 그 때 농업일을 그만 두었다. 하지만 도윤의 아버지는 도둑을 보고 그냥 놔두는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에 결국 도둑을 불구로 만들어 버렸다. 그 결과, 그는 보상 차원에서 찐빵집을 내줘야 했다. 그때까지, 그는 거액의 돈을 빌렸었고 많은 외채도 가지고 있었다. 그것은 그가 너무 가난해서 새해를 축하할 돈조차 없었던 그의 인생 중 한 시간이었다. 다른 희망이 보이지 않자 그는 전우를 찾기로 결심했다.그의 전우는 시골에서 살았고 꽤 부유한 집안 출신이었다. 그의 부모님 두분 모두가 고위직 공무원이었고 그들은 꽤 유복한 생활을 했다.하지만 그의 아버지가 그에게 받은 주소로 전우 칩에 찾아갈 때마다, 전우는 없었다.그 순간은 마음이 시리고 실망스럽기 그지 없었다.그들은 호형호제 하면서 정말 가까운 친구였다. 그들은 미래의 아들들도 형제처럼 키우기로 약속했다. 만약 딸이라면, 결혼시키기로 했다.아마 그 농담은 그의 전우에게 그저 농담이었을 것이다.그때부터, 그는 더 이상 도윤의 아버지에게 연락을 하지 않았다.결국 도윤의 아버지가 22살 무렵, 도윤의 할아버지는 그에게 그가 사실 재벌2세라고 말해 주었다.도윤의 할아버지는 이 씨가문의 재산을 물려받기 앞서 아버지가 바로 사업을 시작하게 했다.도윤과 도희가 태어났을 때야 비로소 도윤의 아빠와 엄마는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그들은 자녀를 교육하기 위한 가난 하게 살기 프로젝트를 계획하면서 원격으로 그들의 사업을 운영했다.도윤은 어릴 적 추억 한편에서 도윤과 그의 누나를 돌봐 준 그들의 이웃인 영철이 아저씨 부부를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다. 그
“누가 알겠어? 지나가 저 남자애 처음 봤을 때 코피 흘렸다고 말하지 않았어? 아마 지나의 향기에 너무 흥분했나 봐! 믿고 싶지 않다!”“맞아! 그럼 왜 남자들이 날 보고 코피가 나지 않는 거지? 그렇지 않니 지나야? 난 저 남자애가 너 찾고 있다고 확신해!”여자애들은 지들끼리 조용히 수다를 이어나갔다.지나는 저쪽에 앉아서 얼굴이 빨개졌다.그녀는 도윤이 코피를 흘렸을 때 도서관에서 당황했었다.이제 그녀는 이 일로 계속 놀리는 친구들에게 훨씬 더 당황스러웠다.그들은 이제 공부를 하려고 하는 것 같았다.그러기 전에, 태연은 문 쪽을 가리키며 지나를 콕콕 찔렀다.지나와 그녀의 친구들은 도윤이 손에 책을 든 채로 들어오는 것을 보았다. 그는 앉기 전에 잠시 동안 누군가를 찾는 것처럼 보였다.그의 특이한 행동은 지나의 친구들로 하여금 이야기거리로 만들기 딱 좋았다.“야, 도윤아!” 태연이 난데 없이 도윤을 불렀다. 도서관이 조용했기 때문에 도윤은 그녀가 부르는 것을 바로 들었다.그가 고개를 두리번거렸을 때, 먼 거리에서 태연이 서서 이리 오라고 손짓하는 것을 보았다.도윤은 지나와 지나와 친구들도 그 곳에 앉아있는 것을 보았다.도윤은 마침내 그녀를 찾아서 기뻤다..그는 그들에게로 걸어갔다.“도윤아, 도서관 와서 정확히 누구를 계속 찾고 있었던 거야? 친구들이 여기에 있어?” 그가 그들의 책상에 가까워지자 태연이 웃으며 물었다.“어? 아닌데!” 도윤이 당황하여 대답했다.‘젠장! 그럼 쟤네들은 내가 도서관에 왔을 때부터 보고 있었던 거야!”“음? 그럼 뭐 찾아?”“하하하! 나 알고 있어. 지나 찾고 있었잖아, 맞지? 도서관에서 지나 찾기?” 태연이 킥킥거리며 웃었다. 도서관에서 큰 소리를 내지 않으려 입을 막고 있었다.“나…나는…” 도윤은 순간 얼어붙었다. 그는 멋있는 모습으로 그들을 다시 보지 못하였다.오픈북마냥 누군가에게 그의 마음이 쉽게 읽힌다는 것이 살짝 창피했다.지나는 도윤을 보려고 고개
하지만, 도윤에게는 여자친구 미나가 있었다.그는 이렇게 여자들과 많은 교류가 있을 때마다 항상 죄책감을 느꼈다이것이 도윤이 채윤과 재희로부터 숨어 지내고 거리를 두는 이유이기도 했다.기숙사에 도착했을 때, 도윤은 헤톈 옥 팔찌가 들어있는 상자를 챙겼다. 그리고 그는 그녀를 다시 만나러 계단을 뛰어내려가기 전에 태경과 다른 친구들에게 그의 계획을 말했다.이 일이 벌어지는 동안, 지나의 친구들은 도착해서 식사를 할 자리를 찾고 있었다.그들이 앉자마자, 태연과 다른 여자애들은 웃기 시작하며 입을 가렸다.“지나야, 내가 장담하는데 도윤이 자식 너 좋아한다!”“동감이요! 너희들 이건 모를 텐데, 내가 그 남자 조사 좀 해봤거든. 도윤씨 국어국문과 학생 같아. 그리고 거지야!”“거지면 뭐 어때? 지나가 돈이 부족해? 적어도 지나랑 둘이 결혼하면 일자리 얻어 줄 수는 있겠지!” “맞아! 사실, 얼굴도 윤곽이 또렷하잖아!”“알겠어, 진정 좀 해 얘들아! 도대체 너네들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거야? 우리 결혼 후가 뭐 어쨌다고? 도윤이는 점잖고 순수한 사람이야. 나한테 장난 치는 건 괜찮은데 좀 이따가 도윤이 이렇게 놀리지 마. 아무리 너희가 놀려도, 도윤은 나를 도와준 사람이라고!” 지나가 한숨을 쉬며 말했다.그녀는 가끔 그녀의 친구들이 너무 견딜 수가 없었다.그들이 말하면 말할수록 그들은 더 신나하고 자주 선을 넘었다.“하지만 지나야, 너 사랑에 빠져본 적 없잖아, 그렇지? 연애하는 기분이 어떤지 느껴보고 싶지 안아?” 태연이 물었다.“내가 모태 솔로인 게 뭐 어쩌라고? 나 진짜 너네 같은 노련한 애들이 더 좋은 건지도 모르겠어!” 지나가 비웃으며 말했다. “지나, 여기서 다 보네. 너네 다 여기 아침 먹으러 온 거야?”갑자기, 그들이 수다 떨고 있는데 한 남성이 그들에게로 걸어 왔다.지나와 그녀의 무리를 보자 그의 눈이 반짝거렸다.그의 손에는, 아름다운 상자가 있었다.“어, 무슨 우연이람! 인수야. 여기
검은 공기 바람이 부는 것을 바라보며 도필이 소리쳤다. “힘…힘이…!”도필은 너무 놀라 꼼짝도 못 하자, 도윤은 그 기회를 틈타 소리쳤다. “공격…!”그렇게, 순간 빛이 반짝이며 하늘 천체를 비추었다…! 순간적인 에너지가 솟아오르며 사방으로 퍼지자, 도필의 악령 주술은 순간 먼지가 되며 줄어들고 있었다!“안 돼…!” 도필이 고통스럽게 소리치자, 그가 서 있던 땅은 갈라졌고, 먼지구름은 사방으로 퍼졌다! 혼란스러웠지만… 잠시 후,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정적이 찾아왔다.도윤은 피를 토해내고 있었고, 의식이 없었다. 몸은 얼음장처럼 차가웠다….삼 년 후, 성남시 상업 거리는 그 어느 때보다 활기를 띤다.“우리 딸, 오늘 동생 결혼식이네… 일찍 가 있을까? 너무 오랫동안 꾸미는 거 아니야?”“알겠어, 아빠… 그런데, 둘째 삼촌이 가서 준비를 돕고 있는 거 아니야? 그건 그렇고, 우리 동생 정말 고생 많이 했는데, 결혼식에서 내가 최고의 모습을 보여줘야지!” 도희가 대답했다. “도필 씨, 도희 그냥 화장하게 놔둬요. 우리 먼저 호텔에 가 있어요!”“흠… 창헌이한테 연락해서 준비가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확인해야겠군!”오늘은 도윤의 결혼식이다. 성남시 차기 대표로서, 전체 상업 거리는 그 어느 때보다 활기를 띠고 있다. 도윤은 미나와 결혼을 하고, 수없이 많은 사람이 두 사람을 축하해 주러 왔다…“우리 아들 좀 잘 챙겨줄래, 상준 씨? 뭘 그렇게 불안해하는 거야? 그만 좀 떨어!” 중년 여성이 불만 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 “하지만, 도윤 씨 결혼식인데 어떻게 내가 흥분하지 않겠어? 도윤 씨가 우릴 북 사막으로 데려가 주지 않았더라면, 우린 절대…”“세상에, 우리 지난 얘기는 더 이상 하지 않기로 약속했잖아! 도윤 씨는 천사의 유물을 얻을 기회를 포기했고, 창대명 도사님과 나머지 사람들은 각자 자기 자리로 돌아갔어! 오늘은 도윤 씨 결혼식이야. 이제부터 도윤 씨 소원대로 미나 씨와 평범한 삶을 살 수 있는 거라고! 그러니
’최상급 악령 도사는 오랜 시간 동안 이도필을 소유하고 있었고, 그 도사는 환생하기 위해 네 할아버지 몸을 사용해 왔던 거야! 이 순환이 오랫동안 반복되었고, 최상급 악령 도사는 이미 음기를 가진 많은 사람들을 잡았지만, 다행히 이건 실패했단다!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커지자, 태양신 세력, 즉 태양 조직은 최상급 악령 도사가 직접 모습을 드러내게 최선을 다해 압력을 넣고 있었던 거야!’‘최상급 악령 도사가 활개를 치고 다니는 것을 막기 위해서, 태양 조직은 음기를 가진 사람들을 납치해 왔지! 이제 어떤 상황인지 이해하겠니?’ 대명이 설명했다.‘…그게 진실이었군요… 그러면, 미나는 괜찮아요?’ 도윤이 물었다.‘괜찮습니다. 하지만, 재결합은 이도윤 씨가 지금 저 사람을 파괴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있습니다!’ 흰 제복을 입은 여자 한 명이 대답했다. 정말 다행이었다… 알고 보니, 태양 조직은 악당 조직이 전혀 아니었다! 그들은 둘째 삼촌, 미나, 그리고 레오 같은 사람들은 정말 선한 의도에서 납치한 것이었다! 그들은 이도필의 계획을 좌절시키려는 의도로 최선을 다해 이 모든 일을 계획한 것이다… 정말로 고마운 존재였다.그뿐만 아니라, 최상급 악령 도사는 좋은 의도로 도윤의 헤라클레스 원초적 원기를 파괴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헤라클레스 원초적 원기는 원초적 악령 내부 알약을 상대할 수 있는 유일한 강력한 것이었다! 도윤이 이해한 바에 따르면, 도필을 밖으로 나오게 하기 위해, 대명은 일부러 그에게 이 모든 사실을 말하지 않았던 것이다. 어쨌거나, 이도필은 자신의 승리를 절대적으로 확신하지 않으면, 절대 먼저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다.차치하고, 도필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현재, 그는 적어도 최상급 악령 도사의 힘의 80%를 갖고 있을 것이다…! 최상급 악령 도사는 1000년 전, 고대 시대에 신들에게 죽임을 당한 거대 악마였다. 안타깝게도, 악마는 부활할 날을 기다리며 숨어있는 동안, 자기의 원초적 원기와 원초적 악령의 내부 알약을 합치는
가슴이 불타오르는 느낌이 들었고, 잠시 후, 입에서는 피를 뿜었다. 정말로 막강한 악령 힘이었다…!사악하게 웃으며, 죽음의 악령 도사가 조롱하며 말했다. “태양 조직에 대해 더 알아내기 위해 네 지배력을 이만큼 키웠다는 거 잘 알아. 하지만, 악령 지배자가 항상 더 강하지! 정말로 천사의 유물이 네게 절대적 힘을 줄 거라 생각했어? 정말 웃기는구나! 이번에는 네 헤라클레스 원기가 널 구하지 못할 거야!”눈썹을 찡그리며 도윤이 쏘아붙였다. “…당신 정체가 뭐야? 어떻게 나를 그렇게 잘 알고 있지? 아니, 내 헤라클레스 원초적 원기는 어떻게 알았어?”크게 웃으며, 죽음의 악령 도사가 말했다. “오, 곧 내가 누군지 알게 될 거야! 하지만, 그 전에, 내가 네 헤라클레스 원초적 원기를 가져가야겠어! 제물로 바쳐진 원초적 악령 내부 알약이 자리를 잘 잡기 위해서는 네 헤라클레스 원초적 원기를 파괴해야 하거든…!”그 말을 듣자, 도윤은 더 인상을 찡그리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일에 대해 아는 건 이 세상에 한 사람뿐이었다… 그건 바로…!“…이도필, 당신이야!?”“하하! 그걸 아는 데 이렇게 오래 걸리다니! 널 꼭두각시처럼 조종하기 위해 당시, 너가 똑똑하기를 바랐었지. 알기나 해? 그나저나, 잡담은 네 불사 영역을 먼저 파괴한 후 하도록 하지! 너와 달리, 난 눈앞의 황금 기회가 있을 때, 놓치지 않을 거거든.” 도필은 거대하게 변신하며 도윤을 향해 주먹을 겨냥했다. 누은 곳에서 보아도, 도윤은 그 공격이 한 번에 병사 천 명은 죽일 수 있는 힘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도윤은 너무 큰 부상을 입었기에 움직일 수조차 없었다! 정녕 이렇게 죽는다는 말인가…?!자포자기하며 흙을 꽉 쥐고서 도윤은 막 포기하려 했다… 하지만, 갑자기, 황금색 빛이 반짝였다. 그 후, 폭발음이 들리고, 12개의 황금 빛이 다가오는 공격을 막아냈다! 그 폭발은 너무나 강해서 풍강과 블란노이 도사 조차도 날아가고 말았다!도필은 당황한 채 눈을 휘둥그레 떴
“…이 주술… 뭔가 익숙한데…” 풍강이 중얼거렸다.“같은 생각이야. 고대 흑용 세력의 소멸 주술 같아!” 도윤이 대답했다. “아, 그래서 이렇게 익숙하게 느껴졌군… 그런데, 이 주술 사라진 지 꽤 오래됐는데? 넌 어떻게 알고 있어?” 풍강이 놀라 물었다. 이 주술은 풍강의 말처럼 고대 시대 말에 사라진 전설적인 주술 중 하나였다. 이름만으로, 이 엄청나게 강력한 주술은 디투스 영역의 사람들을 상대할 때 사용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결국, 디투스 영역의 지배자들은 흑용 세력을 파괴했고, 그에 따라 다른 세력들의 기이하고도 특별한 주술들이 전부 파괴되었다… 물론, 그들은 미래에 그 어떤 존재도 그들에게 위협을 가할 수 없게 하려는 의도로 확실하게 모든 것을 파괴했다…. 뭐가 됐든, 도윤은 바로 대답했다. “어디 책에서 읽은 적이 있어. 하지만, 책에는 주술을 깨는 법에 대해선 나와 있지 않았어. 그러니 어떻게 이 주술을 깰 수 있지? 물리적은 힘은 소용없을 것 같은데…”“나도 같은 생각이야.” 풍강이 대답하자, 도윤은 인상을 찡그렸다. 이런 고대 주술을 걸 수 있는 상대를 마주치다니…갑자기 낯선 목소리가 들리자, 도윤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이 멈추었다. “너희 둘 꽤나 똑똑하네! 그나저나, 우리 집 문 앞까지 오다니, 이도윤, 대단한데?”그리고서, 한 거대한 형체가 주술 위에서 피어오르는 뱀과 같은 연기 위에 나타났다.고막이 터질 것 같은 목소리에 깜짝 놀라며 도윤이 대답했다. “당신, 날 알아?”“물론이지! 너가 여기 왜 왔는지도 아는 걸! 머리 없는 장군 무덤에서는 간신히 탈출할 수 있었을지라도, 오늘 여기서 내가 확실하게 끝내주지!” 검은 형체는 연기에서 뛰어내리며 땅으로 착지했다! 그의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땅은 흔들리는 것처럼 느껴졌고, 주술 안에 갇힌 사람들 모두가 침만 꼴깍 삼킬 뿐이었다. 하지만, 이슨 도사가 소리치자 모두들 정신을 똑바로 차렸다. “사…사부님! 제..제발…! 저희를 살려주세요…!”
도윤의 물음을 듣자, 이슨은 그들이 찾고 있는 약초의 표본 몇 개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잠시 후, 도윤의 눈꺼풀이 떨렸다. 어쨌거나, 그들이 보여준 표본은 고대 마녀에게서 온 약초들이었다… 다시 말해, 이 약초들도 도윤이 찾고 있는 것이었다!물론, 상준도 바로 알아차리고서 말했다. “이…이건…”두 사람이 약초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것을 보고, 흑운이 말했다. “…도윤 님, 제가 보기에 이 약초 전문가가 저희가 찾고 있는 그 안유영 씨 같은데요?”“…흠, 상준 씨가 시간이 맞지 않다고 해서 안유영 씨라고 정확히 말할 수는 없지만…. 중요한 단서인 건 맞아요. 이슨 도사, 당신 사부에 대해 좀 더 말해주겠어?” 도윤이 이슨을 다시 바라보며 물었다. “전 정말로 잘 몰라요…! 저희 사부님은 항상 그림자 형태로 저희 앞에 나타나세요. 그래서, 저희들 중 그 누구도 사부님의 얼굴을 본 적이 없어요!” 이슨이 고개를 가로 저으며 대답했다. “…사실이야?”“제 목숨을 걸고 맹세해요!” 이슨이 침을 꼴깍 삼키며 소리쳤다. “…그래, 알겠어. 그 약초 전문가를 직접 만나게 우리를 협곡으로 안내해!” 도윤이 팔로 세 사람을 잡고서 대답했다. 그러자, 세 사람은 하는 수 없이 그 방향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하지만, 협곡 입구에 도착하자, 누군가 소리치는 소리가 들렸다. “멈춰!”그러고 나서, 땅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갑자기, 검은 제복을 입고서 복면을 쓴 남자 18명이 갈라진 땅 사이에서 뛰어올랐다! 그중 한 명은 앞으로 걸어 나오며 말했다. “나쁜 사람이 아닌 것은 잘 알겠는데, 우리가 할 얘기가 있는데, 걔네들 그냥 놓아주는 거 어때?”에워싸여진 것을 보며, 도윤은 그들의 기운이 이슨 도사의 기운과 비슷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흠, 이슨보다 조금 더 강했다. 고개를 가로 저으며 도윤이 물었다. “…걔들이 누군데?”침을 한 번 더 꼴깍 삼키며 이슨이 대답했다. “…이..이 사람들은 십팔 불지옥 쥐예요… 능력을 하나로 합칠 수 있고,
“플센, 이 배신자…!” 다른 세 도사들이 화가 나서 얼굴을 붉히며 소리쳤다!하지만, 블란노이 도사와 풍강이 움직이기 시작했기에 화낼 틈도 없었다! 모두가 예상했듯, 이 세 도사를 쓰러뜨리기까지 딱 한 번의 라운드만 필요할 뿐이었다.눈을 동그랗게 뜨고서 이슨이 말을 더듬으며 말했다. “당…당신들은 도대체 누구죠…?!”“그건 너가 알 것 없어. 조금 전에 너희 네 사람이 무엇을 하려 했는지 말이나 해.” 도윤이 패배한 세 남자에게 천천히 다가가며 비아냥거리며 말했다. “…당신이 뭔데? 내가 그렇게 쉽게 복종할 것 같아?” 이슨이 으르렁거렸다. 그 말을 듣자, 도윤은 손을 올렸다… 그리고 잠시 후, 블란노이 도사가 그의 팔을 부러뜨리자, 이슨 도사는 등골을 오싹해지는 울음소리를 냈다.“다른 팔다리는 무사히 하고 싶으면, 내가 말을 반복하게 하지 마.” 도윤이 으르렁거렸다. 이제 겁에 질린 상태로, 고통스러운 남자가 대답했다. “말… 말할게요! 말할게요! 저희는 죽음의 악령 도사 수호자이고, 그 약초 전문가에게 희귀 약초를 받으려고 여기 온 거예요! 하지만, 그 여자는 지금까지 마법에 걸린 협곡에 숨어 있어서 가까이 갈 수조차 없었어요….!”“그 약초 전문가라는 게 정확히 누구야?”“저…저도 잘 몰라요…! 제가 아는 것이라곤 그 여자가 약초와 주술에 통달했고, 몸이 불편하고 나이가 많다는 것뿐이에요! 수십 년 동안 그 협곡에 있었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있어요…!”그 말을 듣자, 도윤은 살짝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다. 먼저, 유영은 나이가 많지 않았고, 기껏해야 이곳에 10년 있었다…. 또 다른 막다른 길일까…?노이 도사가 고개를 가로 저으며 입을 열자, 도윤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이 멈추었다. “그 여자는 우리가 찾으려는 사람이 아닌 것 같으니, 이 사람들을 보내주고, 다시 직접 두 사람을 찾는 게 좋겠어.”“…그렇게 서두를 필요 없어. 그런데, 나는 왜 죽음의 악령 세력을 처음 들어보지? 당신들 악령 지배 세계에 속해
도윤이 보기에 그들은 모두 악령 지배자들이었다. 어쨌거나, 그들의 기운은 일반 지배자인 도윤과 악마 지배자인 풍강과는 달랐다. 주철이 준 책에서 악령 지배자에 대해 읽은 적이 있었지만, 실제로 본 것은 처음이었다. 잠시 후, 살짝 인상을 찌푸리며 풍강이 말했다. “그러니까, 약초 여자를 잡고 싶어하는 거지… 그 여자가 우리가 찾는 사람 아니야?”풍강은 도윤과의 여정 내내 인상을 찌푸리고 있었다. 현재 그가 바라는 건 도윤이 찾고자 하는 사람을 가능한 한 빨리 찾아내는 것이었다. 그렇지 않으면, 이 꼬맹이가 얼마나 더 그의 삶을 통제할지 어떻게 알겠는가!상준이 바로 대답했다. “저도 도윤 씨와 같은 생각이에요. 어쨌거나, 유영이는 약리학뿐만 아니라, 각종 기법과 주술에 뛰어나요!”도윤이 고개를 끄떡이자, 블란노이 도사는 비웃으며 말했다. “우리 이 얘기를 왜 하는 거야? 진작에 나한테 맡겼더라면, 내가 이미 저 남자들을 싹 잡아서 모든 사실을 불게 했을 거야!”턱을 긁으며 도윤이 대답했다. “…그래, 그럼, 그렇게 하자!”네 사람은 악령 지배자가 맞긴 했지만, 그들의 명백하게 힘은 통제 가능했다… 제복 입은 남자들은 술을 다 마신 후, 나가려 자리에서 일어섰다… 밖은 눈으로 덮여 있었지만, 그들 중 그 누구도 발자국을 남기지 않았다…조금 걸은 후, 한 나이 든 남자가 말했다. “얘들아, 우리가 협곡으로 들어갈 수 없으니, 악령의 불을 사용해서 그곳 전체를 불태워 버리는 건 어때?”“나도 그 생각했었지만, 우리가 여기 있는 것들을 모두 불태우면, 우리조차도 목숨을 잃고 말 거야! 결국, 그 과정에서 그 여자가 갖고 있는 희귀한 약초들도 다 불탈 거고! 하지만, 방금 너가 말해서 다시 생각해 보니… 악령의 불꽃을 신중히 사용한다면, 추가적인 피해 없이 그 여자를 진압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 리더가 고개를 끄떡이며 대답했다. 네 도사의 이름은 이슨, 테런, 이본, 플센이었다. 새로운 계획을 떠올렸지만, 얼마 가지 않아 그들은 발걸음을
이 여정의 목적은 두 가지였다. 먼저, 고대 마녀의 후손인 안유영을 찾아야 했다. 유영을 찾는 것만으로도 도윤은 도필의 은신처를 찾을 가능성이 커졌다… 이제 손안에 들어온 음 알약이 이 모든 노력에 도움이 되길 바랐다…두 번째 목적은 제룰의 지시에 따라 유산을 가져와야 했다. 어쨌거나, 유산을 얻어야 도필과 태양신 세력에 맞설 기회가 생겼다.도윤의 지배력은 현재 수련 세계를 통틀어 높은 것 중 하나이긴 했지만, 도필이 악령 지배자라는 사실과 태양신 세력이 이미 디투스 영역에 있다는 것은 사실이었다.다시 말해, 도윤은 그들에게 개미에 불과했고, 그들과 마주하기 전에 이렇게 철저하게 준비하는 이유이기도 했다. 도윤은 이제 풍강과 블란로이 도사를 부하로 데리고 있었지만,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고 느꼈다. 잠시 후, 도윤과 일행들은 북 사막에 도착했다. 음 알약과 양 알약은 연결된 기운을 가지고 있었기에, 나침반 역할을 했고, 도윤은 길을 잃지 않고 알맞은 방향으로 갈 수 있었다…세르스 산맥 북 사막에 도착하자, 그 이끌림은 특히나 더 강해졌고, 도윤이 말했다. “보아하니, 안유영 씨가 가까이 있는 것 같군요.”그렇게 도윤과 일행들은 가장 가까운 마을로 향하여 잠시 휴식을 취했다. 목을 축이며, 풍강이 말했다. “그 여자가 가까이 있으니, 내가 소리 전달 기법을 사용해서 적어도 1000km 정도에서도 들릴 수 있는 고함을 지르겠어! 그러면, 그 여자는 분명 우리가 왔다는 것을 알게 될 거야!”“마풍강, 너가 그런 짓을 하면,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생각해 봤어? 이 지역 전체를 휩쓸 생각이야?” 흑운이 비아냥거리며 말했다. “이 지역에 적어도 수천 명의 사람들이 있다는 거 알고 있어? 천천히 마을 구경이라도 할까?” 마풍강이 쏘아붙였다. 한숨을 내쉬며 도윤은 고개를 가로젓고서 상준을 보며 말했다. “상준 씨와 유영 씨 아이에 비밀 암호라도 있을까요…? 벌써 며칠 동안 이곳에 있었는데, 지금쯤이면, 유영씨가 상준 씨
이제 세 사람이 아홉 황금 띠로 진압되자, 다른 거물급 지배자들은 자기들은 그런 천사의 유물을 절대 얻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을 잘 알았기에 그저 부러운 눈빛으로 도윤을 바라볼 뿐이었다. 어쨌거나, 도윤이 블란노이 도사를 쓰러뜨렸는데, 그들에게 무슨 힘이 있겠는가?그 순간, 풍강은 휘청거렸지만, 두 발로 간신히 일어섰다. 물론, 감히 도윤에게 함부로 움직일 생각은 하지도 않았다. 그 대신 공손하게 말했다. “이도윤 씨, 당신은 정말로 남달라요…! 왜 아직도 당신에게 저희 도움이 필요한지 의문일 뿐입니다. 당신은 장군 무덤 비밀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기도 하면서 천사의 유물을 갖고 있는 사람이에요!” “오, 그건 신경 쓸 것 없어. 이 세 명이 얼마나 강한지 알기에, 북 사막에서 찾을 사람이 있는데, 그때 아주 중요한 조수 역할을 할 것 같아! 말이 나온 김에 말하자면, 내 손아귀에서 벗어나려고 날 죽이려 하는 생각은 자제하는 게 좋을 거야.”“먼저, 내가 죽게 된다면, 이 천사 유물은 너희의 원초적 원기를 바로 산산조각 낼 거야! 게다가, 너희들이 내 시체에서 아홉 황금 띠를 가져간다 하더라도, 그걸 어떻게 쓰는지도 모르잖아! 뭐가 됐든, 너희들 원초적 원기를 지키고 싶다면, 나를 지키는 게 최선이야!” 도윤이 미소 지으며 말했다. “이…이 자식이…!” 세 남자가 도윤을 쳐다보며 으르렁거렸다…!풍강이 두 주먹을 불끈 쥐며 분노를 표출하자, 노이 도사가 물었다. “북사막에서 누굴 찾고 있는 거지?”“한 모녀를 찾고 있어!” 도윤이 대답했다. 이제 도윤에게는 음 알약이 있었기에, 더 이상 유영을 찾지 못할까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일단 유영을 찾아내면, 고대 마녀의 주술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모든 일이 잘 진행된다면, 도필의 은신처도 갈 수 있을 것이다!도윤은 도필의 지배력이 얼마나 높은지 정확히 알 수 없었지만, 대명의 말로 도필이 악령 지배기법을 시작했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그 점을 염두에 두고,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