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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장

눈을 굴리며 도윤이 자포자기하며 설명했다. “물건은 아니고… 지배자는 유령과 영혼을 다루고 통제하는 사람들이야….”

“…뭐? 그러면…. 유령 헌터나 그런 거야? TV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명오가 물었다.

“그런 거랑 비슷해. 넌 몰랐겠지만, 나랑 주윤이가 지배자야!” 도윤이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명오는 얼마 전에 합류했기에 도윤은 이러한 사실을 명오가 알고 있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했다. 게다가, 솔직히 말해서, 도윤은 명오도 지배자로 만들 생각을 하고 있었다.

어쨌든 명오가 지배자가 된다면, 모든 일에 두려움을 느끼기보다 스스로 위험한 상황을 처리할 수 있을 것이다. 도윤은 주윤과 자신이 일평생 명오 곁에서 그를 보호해 주지 못할 것임을 알았다. 그건 터무니없는 말이기도 했다!

“…뭐? 너희 둘이… 지배자라고…?” 명오가 눈이 휘둥그레지며 물었다.

주윤과 서로 눈빛을 교환하며 도윤은 미소를 지었고 명오를 향해 고개를 끄덕였다.

“맞아. 그래서 내가 물어볼 건…. 너도 우리처럼 지배자가 되지 않을래?” 도윤이 물었다.

“…뭐? 나도 지배자가 되라고?” 명오가 앞에 서 있는 두 사람을 바라보며 흥분하며 소리쳤다. 나도 지배자가 될 수 있다니! 굉장해!

명오의 경우, 항상 도윤만큼 대단한 수준의 무술을 연마하는 것을 꿈꿔왔다. 정말로 지배자가 될 수 있다면, 더 이상 도윤의 보호에 의존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명오의 반응에 미소를 지으며 도윤이 대답했다. “물론, 너도 될 수 있지! 주윤이랑 내가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려줄게!”

“조…좋아! 나도 지배자가 되고 싶어, 도윤아!” 명오가 흥분하며 말했다.

“좋아, 그럼. 오늘부터, 내가 네 사부님이 되어서 어떻게 하면 지배자가 될 수 있는지 가르쳐 줄게!” 도윤이 공식적으로 명오를 제자로 삼으며 대답했다.

“제자로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부님!” 명오는 바로 바닥에 무릎을 꿇으며 도윤의 호칭을 다르게 했다.

하지만 명오가 고개를 숙이자, 도윤은 바로 그를 일으켜 세우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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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goodnovel comment avatar
카라니시코라
작가님 내용이 이상한데 계속 구독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1776회 이후로 계속 그러는데???답장을 주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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