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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2장

“당신이 말했듯이, 난 더 이상 예전의 내가 아니야! 오늘 우리 둘이 왜 만났는지 당신도 잘 알 거야. 본론으로 들어가지. 당장 내 가족들을 풀어줘! 그 사람들은 우리 둘 사이 일과 아무 연관도 없는 사람들이야!” 도윤이 덤덤한 목소리로 말했다.

“지금 그 사람들을 풀어 달라고 하는 거야? 오, 물론, 그래야지! 도진이랑 나머지 사람들은 무조건 풀어줄 거야! 물론, 미나도 포함해서!” 도필이 비아냥거렸다.

“…뭐? 당신… 미나도 납치한 거야?” 도윤이 놀라 물었다.

“그래! 그 아이는 태양 조직에 의해 붙잡혔었지만 죽지 않았어! 그 이후에 꽤나 많은 일이 있었지만, 본질적으로 그 아이가 잘레스카를 대표해서 지구로 왔을 때 내가 손아귀에 넣을 수 있었지! 뭐가 됐든, 너가 가족들과 얼마나 다시 만나고 싶어 하는지 잘 알아. 도윤아, 그래서 내가 호의를 베풀어서 미나를 도진이와 나머지 사람들과 만나게 해준 거야!” 도필이 코웃음 쳤다.

“이…이.. 비열한 쥐새끼 같으니라고..!” 화가 난 도윤이 바로 검 손가락 손짓을 하며 으르렁거렸다.

몇 초 뒤, 도필 방향으로 한 강력한 번개가 쏟아졌다!

원래 도필의 목표는 도윤을 자극하는 것이 맞았지만 도윤의 강력한 공격을 보자, 그의 눈꺼풀은 떨리지 않을 수 없었다. 이 힘은… 정말로 샤크라 왕이 맞구나!

“악의 보호!” 도필이 소리치자 어둠이 빠르게 그를 보호 구체안으로 감쌌다.

만약 도필이 조금만 늦게 기법을 썼더라면, 번개 공격에 분명 당하고 말았을 것이다! 그런데도, 눈이 부시도록 빛나는 번개 공격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번개는 계속해서 도필의 어둠 보호막을 밀어내었고 그 힘은 강한 돌풍을 만들어냈다. 그 돌풍은 너무 강해서 주변 풀들이 뿌리채 뽑혀 나갔다.

곧 어둠 구체의 보호막이 없었던 도필이 두 발로 서 있던 곳조차 산산조각이 나면서 폭발음이 들렸다! 그러자 파편과 먼지가 사방으로 날리기 시작했다…

사실상 도필은 어려움 없이 도윤의 번개 공격을 막았어야 했다. 어쨌거나, 그는 3급 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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