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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9 화

“네.”

소남은 고개를 끄덕였다.

장 변호사는 소남의 허락을 받은 후, 양성명과 함께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

장 변호사가 떠난 후, 소남은 차가운 눈빛으로 장인숙을 바라보며 말했다.

“이제 별장으로 돌아가세요. 다시는 본가로 오지 마세요.”

“걱정 마. 돈이 들어왔으니, 네가 나를 붙잡아도 더 이상 여기 있고 싶지 않아. 본가에도 다시는 가지 않을 거야.”

장인숙은 마음속으로 결심했다.

‘돈이 입금됐으니, 내일 당장 H국으로 떠나는 비행기 표를 예매해야겠어.’

이제는 더 이상 이곳에 머무르고 싶지 않았다. 장인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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