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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1 화

원아는 주방에서 따끈따끈한 떡국 한 그릇을 내오며 말했다.

“만두만으로는 좀 심심할 것 같아서 떡국도 끓였단다.”

“대박! 누나, 어떻게 제가 떡국도 먹고 싶어 하는 걸 알았어요?”

헨리가 웃으며 말했다.

“언니가 너랑 마음이 통한 거야.”

원원은 만두 한 입을 먹고 만족스럽게 말했다.

“정말 맛있어요! 언니, 나중에 저한테 만두 만드는 법 가르쳐주세요.”

“그럼, 네가 배우고 싶다면 언제든지.”

원아는 아직 아이가 어리니 이런 걸 배우기에는 이르다고 생각했지만 배우고 싶어하는 마음을 꺾고 싶진 않았다.

“좋아요!”

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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