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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1 화

원아는 엘리베이터에 들어간 후, 곧바로 문을 닫지 않고 기다렸다.

동준이 곧 들어올 것이기 때문에, 원아는 엘리베이터 버튼을 눌러 그가 들어올 때까지 문을 열어두었다.

“감사합니다.”

동준은 원아가 자신을 기다려준 것을 보고 정중하게 감사를 표했다.

“별말씀을요.”

원아는 층수를 누르며 물었다.

“동 비서님, 사무실로 돌아가시는 건가요?”

“네.”

동준은 고개를 끄덕이며 원아를 살펴보았다.

그녀는 아까 송재훈을 상대할 때 매우 침착했지만, 지금 눈에는 다른 감정이 엿보였다.

“알겠습니다.”

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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