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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6 화

안내 직원은 고개를 저으며 동준의 말을 끊고 예의 바르게 웃으며 거절했다.

“죄송합니다만, 저희 대표님이 지시하신 내용이라서요.”

동준은 어쩔 수 없이 고개를 돌려 소남을 바라보았다. 여기에서 누군가가 자신들을 막아설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서류봉투.”

소남이 말했다.

동준은 바로 서류봉투를 건넸다.

소남은 서류봉투에서 서류 파일을 꺼내 안내 직원에게 건네주었다.

“혹시 이 서류, 저를 대신해서 귀사 대표님에게 전해주시겠습니까?”

“무슨 서류입니까?”

안내 직원이 물었다.

“이번 경쟁입찰과는 무관한 서류지만, 귀사 대표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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