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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4 화

“고마워요.”

소남은 정중하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동준과 운전기사의 도움을 받아 차에서 내려 휠체어에 앉았다.

원아도 그 뒤를 따라 차에서 내렸다.

세 사람은 함께 ML그룹 로비에 들어섰고, 우연히 송재훈과 마주쳤다.

“어, 문 대표님.”

송재훈은 소남이 도착하는 것을 보고 아주 기뻐하는 척 입을 벌리며 웃어 보였다.

그는 소남과 호텔이 다르기 때문에 요 며칠 동안 만나지 못해서 소남에게 시비를 걸 수 없어 짜증이 났었다.

지난 며칠간 송재훈은 R국에서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소남을 보지 못했고 단지 오늘 입찰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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