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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4 화

‘초설’ 때문에 주희진은 웃지 못하고 얼굴에 환한 미소가 넘쳐나는 아이들을 내려다보며 물었다.

“좋아, 다 내 착한 아이들이야. 그런데 어떻게 다 여기까지 왔어?”

“외할아버지가 우리를 초대하셨어요.”

헨리가 말했다.

옆에 있던 임문정이 주희진의 손을 잡고 설명했다.

“많은 가족들이 와서 우리와 함께 결혼기념일을 보내는 걸 당신이 좋아하는 걸 다 알지. 그래서 미리 소남에게 연락해서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우리와 같이 밥 먹자고 했어.”

주희진은 원아를 바라보았다.

훈아는 눈치가 빨라서 바로 소남의 지시대로 말했다.

“하지만 아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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