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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3 화

하지만 지금은 예전처럼 부부의 관계가 아니었기 때문에...

원아는 그를 향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대표님, 다른 일이 없으면 저도 올라가서 쉬겠습니다.”

“그래요.”

소남은 원아를 붙잡지 않았다.

원아가 아이들과 함께 위층으로 올라가고 나니, 큰 거실에는 소남 혼자만 남았다.

소남은 소파에 앉아 현욱에게 전화를 걸었다.

현욱은 이연과 막 자려고 하는데 갑자기 전화벨이 울리자 당연히 불만스러웠지만 소남의 전화인 것을 확인하고 어쩔 수 없이 일어나 받았다.

[형님, 지금 잠잘 시간입니다. 한밤중에 매너 없이 이러시는 건 정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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