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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2 화

소안나는 비서실로 돌아와 열심히 일하고 있는 사람들을 한 번 휘 둘러보았다.

그녀는 손으로 책상을 두드려 관심을 끈 후, 과장된 목소리로 말했다.

“자, 자, 여러분께 소식 하나 알려드릴 게요. 조금 전, 원 대표가 하 부장을 훈계하는 것을 봤는데, 그의 입찰사업계획서가 완벽하지 않다며 나무라지 뭐 예요? 정말 너무 웃기지 않아요? 우리 회사에서 누가 하 부장의 업무 능력을 탓할 수 있겠어요? 신입사원 주제에 하 부장에게 이래라저래라 하다니, 세상에! 정말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날뛰는 게 아니고 뭐 겠어요?”

비서 둘이 소안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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