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

1012 화

소남은 원아에게 퇴근하면 우선 대표실로 오라고 하며 자신도 일을 마친 후 함께 퇴근할 것을 제안했다.

원아는 그에게 가기 위해 대표 전용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었다.

안수지는 이연, 소은 등 직원들과 함께 직원 전용 엘리베이터를 기다렸다.

안수지는 원아가 자신들과는 다른 큰 엘리베이터에 혼자 타는 것을 봤다.

엘리베이터 맨 위에 금빛으로 반짝이고 있는 ‘대표 전용’ 글자를 본 그녀는 눈이 휘둥그레졌다.

T 그룹은 층마다 여러 대의 고속 엘리베이터가 운행 중이었지만 직원이 너무 많은 탓에 혼잡했다. 오직 원아만이 대표 전용 엘
Locked Chapter
Continue to read this book on the APP

Related chapters

Latest chapter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