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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0 화

문소남은 눈썹을 찌푸렸다.

"하 총감, 무슨 걱정거리가 있습니까? 아니면 방금 돌아와서 시차 적응이 안 되는 건가?"

"방금 돌아와서 그런가 봐요. 빨리 컨디션을 조절해서 이쪽 일에 속히 녹아들도록 하겠습니다." 하지윤의 목소리는 맑고 차가웠다.

문소남은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하 총감의 업무 능력을 믿고 있습니다. 설계 방안은 우선 여기에 놓고 가세요. 내일 하 총감과 구체적인 실시 방안을 토론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하지윤은 표정 없는 얼굴로 몸을 돌려 나갔다.

문소남은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윤은 줄곧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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