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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4 화

원아는 어쩔 줄을 몰랐다.

문소남 주변에는 항상 기자들이 따라다닌다. 그가 이대로 외출한다면 그의 사생활 사진을 찍어 기사를 쓰려고 기다리는 기자에게 사진을 찍힐 것이 틀림없다.

그러나 그가 옷을 갈아입고 나간다는 것도 지금은 불가능해 보인다. 항상 그가 부르면 언제라도 달려오던 동준도 오늘 데이트를 하느라 그의 연락을 받을 수 없었다.

절을 허물지언정 결혼은 방해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하물며 동준의 나이는 어리지 않다. 마음에 드는 두 번째 사람을 만나는 것은 정말 쉽지 않는 일이다.

그럼, 이제 어떡하지?

원아는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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