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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5 화

원원이가 목욕을 하고 나서야 훈아는 목욕을 하러 갔다.

목욕을 마친 훈아는 입고 온 옷을 다시 입고 자기가 썼던 수건을 목에 걸고 걸어나왔다.

아이는 아버지와 말을 하지 않고 원씨 할아버지가 살던 방으로 들어갔다.

이불은 모두 새것인데 부드럽고 푹신푹신하고 맑은 비누 냄새가 났다. 평범한 천으로 만든 이불이라 문씨 집안의 고급 침실 용품과 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훈아는 이 이불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원아는 원원이가 완전히 잠든 것을 보고서야 문을 닫고 나갔다.

크지 않은 집에는 아직 자는지 안 자는지 모르는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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