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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 화

"저, 저는 잘 할 줄 몰라요……."

원아는 벨트의 금속 버클을 쥐고 허둥지둥했다.

그녀는 이 금속 버클을 어떻게 하면 잘 잠글 수 있는지 진지하게 연구하고 싶었다.

하지만 남성의 큰 체구를 마주하자, 원아는 또 통제하지 못하고 남자 가운 아래의 험상궂은 ‘큰 쥐’를 떠올랐다. 열기가 그녀의 뺨을 뜨겁게 달궜고, 얼굴이 거의 익을 것 같았다.

입술이 바싹 말라서 ‘할 줄 몰라요’라고 말한 후 그녀는 포기하고, 주방으로 피했다.

주방에 서서, 그녀는 등을 주방의 서늘한 벽에 바짝 기대 세웠는데, 그렇게 하면 얼굴의 열기를 완화시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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