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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2 화

엘리베이터가 문소남의 아파트가 있는 층에 섰고, 원아가 엘리베이터에서 내렸다. 집 문을 열고 밖을 내다보고 있는 문소남에게 관리 사무소 직원이 엘리베이터에 탄 채로 물었다.

"죄송합니다, 선생님. 이 분이 선생님을 알고 있다고 해서…… 아는 분이 맞나요?"

문소남이 고개를 끄덕이는 것을 확인한 관리 사무소 직원은 그대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떠났다.

문안에 있는 남자를 쳐다보며 원아가 어색하게 물었다.

"우리 할아버지 보셨어요?"

그의 생활에서 나가겠다고 한 것은 그녀였는데, 지금 그녀는 밤중에 그의 집을 찾아와서 그에게 이런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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