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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6 화

문소남이 내민 물을 보면서 원아는 왠지 갈증이 났다.

그와 한밤중까지 키스를 했던 그녀의 입술은 마르고 부어 있었다.

그녀는 컵을 받아들고 물을 마신 후, 침대에서 내려왔다. 그녀는 화장실로 가다가 무엇이 생각났는지, 갑자기 고개를 돌렸다. 그러나, 그녀가 옷이 어디 있는지 묻기도 전에 남자의 한 손이 그녀를 자기 품속으로 끌고 들어갔다. 그의 다른 한 손이 그녀의 허리를 꽉 감싸더니, 곧 뜨거운 입술이 그녀의 입술에 내려앉았다.

그녀는 온 힘을 다해 저항했다. 그의 팔을 잡고 저항하던 그녀의 손에 끈적끈적한 액체가 만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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