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0234 화

원아는 고개를 들어 장정안을 쳐다보았다. 그녀는 남자가 누구인지 알아보았다.

그날 할아버지가 문 씨 가문 저택에서 갑자기 피를 토하는 바람에 병을 치료하고 휴식하고 있을 때, 문소남의 서재에 이 남자와 또 함께 왔던 곽영진이 앉아 있었다.

원아는 곽영진에 대한 인상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이 남자에 대한 인상 역시 별로 좋지 않았다.

이때 어떤 사람이 지나가자, 원아는 장정안을 비켜서 행인에게 전단지를 건네주며, 하던 말을 반복했다.

“안녕하세요, 한번 읽어보세요. 감사합니다.”

장정안은 몸을 돌려 그녀를 보았다.

원아는 오늘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