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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 화

대표는 비록 가족에게든 다른 사람들에게든 냉담하지만, 아버지로서 자신의 자녀들을 아주 좋아한다. 다만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를 뿐이다.

대표의 명령을 받은 동준은 수중의 바쁜 일을 내려놓고 재빨리 달려왔다. 대표가 모처럼 명백하게 두 아이에게 사랑을 표하고 싶어 하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비록 동준은 대표가 다른 사람의 손을 빌릴 것이 아니라, 아버지로서 직접 아이들을 데리고 놀러 가야한다고 생각했지만, 대표는 5년여 만에 처음으로 아이들을 기쁘게 해주겠다는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무언가를 시도하는 것이다. 정말 쉽지 않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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