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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화

서정원은 그에게 만날 것을 요구했고 엄세훈은 흔쾌히 알겠다고 했다.

한 시간 뒤, 서정원이 약속장소에 도착해보니 엄세훈은 이미 도착해 있었다. 그는 서정원을 발견하더니 기분 나쁜 휘파람 소리와 함께 그녀에게 손짓했다.

"빨리 왔네요?"

서정원이 막 의자에 앉자 엄세훈이 말을 걸어왔다. 그녀는 가볍게 무시한 후 엄세훈을 바라보며 물었다.

"엄세훈 씨가 요즘 무슨 일을 저질렀는지 잘 아시죠?"

서정원의 질문에 엄세훈은 잠깐 놀란 듯하더니 곧장 피식 웃었다.

"난 또 뭐라고. 그 일 때문에 보자고 했어요?"

"역시 알고 있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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