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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화

양미나는 곧장 엄세훈의 집으로 찾아갔다.

엄세훈은 문을 열자마자 원망으로 가득한 표정을 하고 있는 양미나를 보았다.

“무슨 일이죠?”

엄세훈은 방금전 양미나가 올린 트위터 글을 보면서 그녀 때문에 자신이 심혈을 기울여 세운 계획이 다 망했다면서 화를 내고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화가 난다고 해도 현재로서는 양미나를 건들 수가 없었다. 그녀를 건드렸다가 어떤 짓을 할지 아직 모르는 일이니까 말이다.

엄세훈은 화를 꾹 참고 애써 침착한 모습으로 그녀를 대했다.

“동영상에 사람 당신이죠?”

양미나의 갑작스러운 물음에 엄세훈은 약간 어리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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