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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9 화

심아영의 말을 들은 사람들은 서정원과 고청림한테로 시선을 돌렸다.

“할아버지, 잊으셨어요? 전에 제가 직접 할아버지 집까지 찾아가서 부탁한 거잖아요. 그때 주기 엄청 아까워하셨잖아요.”

서정원은 여유 있게 웃어 보이며 옥영롱을 고청림에게 건네주었다.

고청림은 아쉬운 듯한 표정을 지으면서 말했다.

“진짜 그 옥영롱이 맞네. 어휴, 그때 엄청 힘들게 공들여 만든 건데. 네가 최승철에게 줄 줄 몰랐었다. 효심이 지극하구나.”

고청림의 말을 들은 심아영의 얼굴빛이 더 어두워졌다.

‘서정원이 가져온 옥영롱은 진품이고 내가 가져온 옥 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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