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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3 화

유서혜는 곧장 병원으로 달려갔다. 그녀는 긴장된 마음을 품고 멀리 보이는 김시우의 병실을 바라보며 손을 꽉 쥐었다.

그녀는 길게 숨을 들이쉬더니 문을 열고 병실로 들어갔다.

병실에서는 설은아가 병상 옆에 앉아 사과를 깎고 있었다. 이미 깨어난 김시우는 의아한 표정을 하고 병상에 앉아 있었다. 누군가가 병실로 들어올 거라는 걸 예상하지 못한 모양이었다.

특히는 들어온 사람이 유서혜인 걸 보고 더 놀란듯했다.

유서혜도 그다지 침착하지 못했다. 그녀는 멍하니 병상에 있는 김시우를 바라보았는데 목에 가시가 걸린 듯한 느낌이 들었다.

김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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