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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0 화

이 차가운 룸에서 말이다.

“멋집니다, 멋집니다. 도련님 칼 솜씨가 끝내주네요.”

진 대표는 송연우를 향한 아첨을 금하지 못했다. 하지만 진 대표의 말을 듣자마자 송연우의 웃음기가 삽시에 사라졌다.

그는 연어 가시를 진 대표 앞에 던져주며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멋있다고 느껴지면 진 대표님께서 드시면 되겠네요.”

진 대표는 그 자리에 그대로 얼어붙어 식은땀이 눈 안에 들어가도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송연우는 고개를 돌려 아까와는 전혀 다른 표정을 하고 서정원에게 물었다.

“서정원 씨도 멋있다고 생각하나요?”

“저는 회사 합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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