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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 화

최성운은 그것을 보았다. 모르는 번호로 문자 하나가 들어왔고 그 내용은 아주 간단했다. 자신의 손에 유서혜와 심준호의 사진이 있다는 내용이었다.

그는 스타진이 비싼 값으로 그 사진들을 사 가길 바라는 듯했다. 이건 연예계에서 흔히 있는 일이기도 했다.

서정원은 턱을 괴고 식지를 살짝 구부려 테이블을 톡톡 두드렸다. 그녀의 입가에 미소가 걸려 있었다.

이내 그녀는 그 기자의 계정을 찾았다. 가장 최근에 업로드된 게시물에는 엄청난 사실을 폭로하겠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그리고 아래 댓글에서는 전부 유서혜의 이름으로 도배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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