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0652 화

“됐어, 애도 가졌으니까 잘 먹고 영양도 제대로 섭취해야지.”

이송혜는 유나를 보면서 웃지는 않았지만 말투가 예전과 달리 조금 부드러워졌다. 그녀는 유나의 배를 힐긋 보고는 집에 있는 아줌마를 불렀다.

“유 아주머니.”

유 아주머니라고 불리는 중년 여성 한 분이 이송혜의 부름 소리를 듣고 이송혜에게로 다가왔다.

“네, 사모님, 부르셨습니까?”

이송혜는 비록 마음에 내키지는 않았지만 어쩔 수 없다는 듯 유 아줌마한테 말했다.

“조금 있다 나가서 오리 한 마리 사 오세요. 그리고 아줌마가 잘하는 오리 백숙 끓여서 얘한테 줘요. 재민이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