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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손윤서는 최성운에게 밀쳐져 바닥에 엎드리고 있었다. 그녀는 현재 몸에 힘조차 들어가지 않았고 어떻게든 기어서라도 일어나려고 해보았지만 움직일 수조차 없었다.

바로 이때, 휴게실 문이 열리고 꽃무늬 셔츠를 입을 노란 머리의 남자가 들어왔다.

“아가씨가 날 부른 거야?”

남자는 바로 호스트바에서 일하는 호스트남이었고 임창원이 특별히 그녀를 위해 데려온 것이었다.

손윤서는 겨우겨우 고개를 들고 그를 보았다.

“넌 누구야? 얼른 꺼져...”

“아가씨, 정말 날 이렇게 보낼 거야? 내가 가면 누가 즐거움을 선사해 줄 것 같아?”

꽃무늬 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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