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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2화

이번에 이도현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런 자신감이 지나친 사람은 실제 행동으로 보여줘야지 이 세상에는 불가능한 많은 일들은 어쩌면 가능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오른손을 한 번 돌리자 그의 손에 낡은 부채가 나타났다.

“하하하! 이도현, 설마 이 쓰레기 같은 부채로 천외현철 문을 열려는 건 아니지?”

구길림은 비웃으며 말했다.

하지만 그의 표정은 금세 굳어졌다.

이도현이 부채를 들고 철문 위를 가볍게 몇 번 두드리더니 쨍그랑 소리와 함께 철문이 얼음 방망이처럼 순식간에 십여 마디로 부러져 땅바닥에 떨어졌다.

“말... 말도 안 돼.... 너.....”

구길림은 귀신을 보든 철문으로 나오는 이도현을 보며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말도 안 돼! 이 세상에 천외현철 문을 끊일 수 있는 건 없어. 말... 말도 안 돼....”

구길림은 어쩔 줄을 몰랐고 계속 후퇴했다! 그리고 그는 다시 한번 기계를 작동시켜 벽에 난 문구멍으로 빠져나오려 했다.

가는 길이 막히자 구길림은 노발대발하며 “이놈! 너 죽을래....”라고 외쳤다.

그리고 그는 주먹으로 이도현의 가슴을 내리쳤다.

이 한방은 이도현의 가슴을 내리쳤지만 이도현은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다는 표정으로 자리에 서있었다!

하지만 구길림은 그렇게 홀가분하지 않았다. 주먹으로 이도현의 가슴을 칠 때 그는 마치 철판을 맞는 것처럼 느껴졌고 엄청난 힘이 느껴졌다! 그의 주먹 뼈 전체가 산산조각이 났다.

“아!”

심한 통증으로 구길림은 가슴이 찢어지는 듯한 비명을 질렀다.

이도현은 그를 그냥 놔두지 않았고 구길림의 가슴을 세게 내리쳤고 그는 바닥에 넘어졌다. 이도현은 그의 가슴을 발로 디뎠다.

이 발은 천근 무게처럼 느껴졌고 그는 오장 육부에 큰 상처를 입었다. 그의 입에서는 피가 뿜어져 나왔다!

방금까지만 해도 기승을 부리던 구길림은 죽은 개처럼 이도현에게 밟혔다. 다소 불쌍해 보였다.

“죽이지 마... 이도현... 부탁이야... 제발 날 죽이지 마....”

“내가 정말 많은 보물을 줄게, 돈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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