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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0화

이도현이 코를 만지작 거리며 어색하게 웃으면서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몰랐다.

이 음양추는 여자 앞에서 말하기에는 조금 어색했다.

"선배...... 아니면 선배가 설명해줘요!"

이도현이 웃어 보였다.

"칫! 부끄러워 하기는. 뭐가 말하기 부끄러운데!"

신연주가 이도현을 한 번 째려봤다.

이 후배는 적을 대할때는 무엇이든 하고 말하고 패기가 넘치는 중에 유머도 조금 있었다.

그러나 그녀들, 그리고 여자를 대할 때는 부끄러워서 어찌할 바를 모른다!

그녀는 속이 다 타들어 갔다.

이 남자는 얼마나 좋은 자원이 있는가!

그리고 그의 체질로 여자 앞에서 부끄러워만 하고 후에는 어쩐단 말인가!

그런 상황이 닥칠 때 아내가 없으면 길에 나가서 찾을 거 아니 잖는가!

그녀는 몹시 속이 탔다!

그러나 그녀도 알고 있다.

이런 일은 급하면 안 되고 천천히 변해야 한다고!

만약 조금만 그쪽으로 트여도 순간적으로 변할 수 있었다!

그저 트이는 걸 천천히 가르쳐줘야 할 뿐이다.

누굴 탓하겠는가!

강설미가 이도현에게 준 트라우마가 크고 후에 그가 하산 후 한지음과 처음 만난 날 둘의 사건도 이도현에게 작은 트라우마를 남겨주었다.

그래서 그가 여자를 대면할 때 조금 어색해했다.

이건 큰 문제가 아니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변할 것이다!

"음양추! 이건 동남아에서 성행하는 사악한 술수로 풍수 음양사의 하나의 술수이다! 음양추는 음풍추로 나뉠수도 있는데 이는 귀신들을 쫓을 수 있다고 하지. 다른 하나는 음양추이고!"

"이 음양추는 사실 자신의 체모야! 같이 모여서 음양추가 되는 거지! 이 체모는 하나는 음, 하나는 양으로 가리키는 것은 아래의 체모와 코털 혹은 수염을 말해! 아주 사악한 술수야!"

신연주도 여자인지라 조금 어색하게 설명했다.

"후배! 단한별에게 병이 있다는 것을 보아낼수 있다면 치료할수 있는 방법이라도 있는거야?"

"있어요!"

이도현이 바로 대답했다.

"그럼 됐어! 한별아, 급하게 가지 마. 후배가 먼저 너의 병을 고치게 해줘!!"

"후배, 무슨 물건이 필요해. 무슨 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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