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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93화

Penulis: 불언불어
“맞아, 이런 몸을 가진 천재는 이 세상에 많지 않아. 남두식이 말하려 하지 않으니, 우리는 한 명씩 죽일 수밖에 없어. 그렇게 죽이다 보면 언젠가는 그 자식을 죽일 수 있을 거야.”

강호천도 고개를 끄덕이더니 씩씩거리며 말했다. 그는 남유하의 몸이 해결되지 않고 죽는 것이 그들의 종족을 망신시키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했다.

강선욱은 차갑게 웃으며 말했다.

“나와 남유하의 옛정을 생각해서 그녀를 죽이지 않을 것이고, 그들의 천청종에 손을 쓰지 않을 거예요. 하지만 이 일은 이렇게 넘어갈 수 없어요.”

강호천은 가슴이 철렁 내려앉더니 미간을 찌푸렸다.

“선욱아, 얼마든지 말해. 이 일은 네가 무슨 결정을 하든 이 아버지는 다 지지해 줄 거야.”

강선욱은 그제야 천천히 입을 열었다.

“남유하가 왜 하룻밤 사이에 그렇게 많은 내공을 돌파했는지 천하에 알릴 거예요. 허허, 그렇게 되면 그녀의 명성은 실추될 텐데 다들 그녀를 어떻게 보겠어요? 하하, 다른 말은, 내가 그녀를 버렸다는 것을 퍼뜨려야 한다고요.”

강호천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래, 우리가 돌아간 후에 종문 제자들에게 이 소식을 알리도록 하자. 곧 다른 종문들도 남유하가 더는 순결한 여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고, 사람들이 그녀가 전혀 모르는 남자랑 잤다는 것을 알게 될 거야.”

“맞아요, 가요!”

마침내 강선욱은 길게 숨을 내쉬고 사람을 데리고 빠르게 날아갔다.

“유하야, 너 괜찮니?”

이때 남두식이 마당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이태호가 남유하를 설득하기 위해 달려갔다는 것을 알았지만 이태호의 설득이 먹힐지 몰라 속으로 걱정이 될 수밖에 없었다.

남유하는 남두식을 보고 웃으며 말했다.

“아빠, 걱정하지 마세요. 전 괜찮아요, 저는 심지어 이렇게 하면 오히려 마음이 편해질 것 같아요.”

남두식은 미간을 찌푸렸다. “마음이 편해져?”

남유하는 고개를 끄덕이며 솔직하게 말했다.

“맞아요. 예전에 나는 큰 바위에 깔린 것처럼 마음이 조마조마했어요. 어떻게 말을 꺼내어 강선욱에게 전해야 할지, 강선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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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유하도 불평하기 시작했다.“이번 일로 그를 제대로 볼 수 있다는 게 나로서는 정말 좋은 일인지도 몰라요.”“이 개자식, 그런 말을 하다니.”이를 들은 남두식은 분노에 찬 얼굴로 주먹을 불끈 쥐고 말했다.“우리 천청종이 아무리 그래도 일류 종문이야. 저들과는 비교는 안 되겠지만 그 무슨 이류 삼류 종중보다는 낫지 않겠어? 그런데 그 자식이 우리 종문을 이렇게 깔보고 너를 깔볼 줄은 정말 몰랐어. 괘씸하군.”“아빠, 화내지 마세요, 이 일은 이미 지나간 일이에요. 앞으로 열심히 수련해서 강선욱은 젊은 세대의 최강 천재가 아니라는 걸 보여주며 그 자식은 별로 대단하지 않다는 걸 느끼게 할 거예요.”이를 악물고 있는 남유하의 눈빛에 결연한 빛이 더했다.남두식은 고개를 끄덕이며 흐뭇한 눈빛을 보냈다.“네가 그렇게 생각한다니 다행이구나.”남유하는 웃으며 대답했다.“태호 오빠한테 감사드리려야 해요. 방금 그도 나를 오랫동안 깨우쳐 주었는데,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저도 많은 것을 깨달았어요.”남두식은 이 말을 듣고 이태호를 더욱 좋아하게 되었고, 또한 의도적으로 두 사람을 합치려고 남유하를 향해 말했다.“음, 이태호의 재능은 분명 괜찮을 거야. 비록 그가 지금 내공이 조금 떨어지지만 조만간 따라올 거라고 믿어. 게다가 그는 이제 4품 중급 연단사야, 이건 아무나 비교할 수 있는 게 아니지. 앞으로 4품 고급이나 5품 연단사를 돌파한다면, 더더욱 수련에서 너를 따라잡을 수 있을 거야.”“하하, 이건 좀 어려울 것 같아요. 나도 수련을 멈추지 않을 거거든요.”남유하는 웃으며 생각해 본 후, 남두식에게 말했다.“됐어요, 아빠, 내 걱정은 하지 말아요. 적어도 난 이제 몸이 다 나았으니 앞으로도 정상인처럼 될 예요. 이건 전체적으로도 좋은 일인데 앞으로 수련을 열심히 하고 매일 잘 즐길 거예요.”남두식은 흐뭇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그래, 좋아. 그렇게 생각해 주면 안심이 돼. 힘내, 넌 분명 괜찮을 거야.”이때 이태호도 이미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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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호는 잠시 생각한 뒤 오늘의 일을 앞에 있는 세 미녀에게 알렸다. 물론, 남두식이 남주희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찾아온 남자가 자기라는 사실은 이태호도 지금 말하기 거북하여 비밀로 하기로 했다.“아가씨의 몸매가 이 정도로 좋을 줄은 정말 몰랐어요.”백지연은 이를 듣고 깜짝 놀란 얼굴이었다.백정연도 한마디 보탰다.“그 강선욱인가 하는 사람은 너무 자신을 너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 같아요. 유하 씨는 너무 이쁘고 사람도 좋고 강선욱을 이토록 사랑하는데 말이에요. 게다가 유하 씨 이 일은 스스로 다른 남자를 찾아간 것도 아닌데 어떻게 그녀를 탓하고 이렇게 깔볼 수 있어요?”신수민은 한참 생각하더니 말했다.“유하 씨에게 이 일은 도리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 어쨌든 강선욱은 한눈에 봐도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기에 그녀가 강선욱한테 시집간다 해도 앞으로의 생활도 아마 쉽지 않을 거야.” “그러니까요, 강선욱 씨가 너무 하네. 여자의 첫 번째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정말 괘씸하네. 만약 내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 뺨을 한 대 때리고 싶었을 거예요.”백지연 더욱 씩씩거리며 마음속으로 남유하 대신 불만을 털어놓았다.“언니는 그러지 말아요. 그 사람은 창명종 종주의 아들이에요. 언니가 정말로 뺨을 몇 대 때린다면 천청종에 치명적인 재앙을 가져올지도 몰라요.”백정연은 깜짝 놀라며 바로 일깨워 주었다.백지연은 입을 가리고 웃으며 말했다. “그냥 해본 말이야. 정연이 넌 생각이 너무 많아. 내가 어떻게 정말 때릴 수 있겠어? 게다가 나의 이 내공으로 상대와 겨루면 저는 완전히 풋내기잖아. 뺨을 때리기는커녕 가까이 가는 것조차도 힘들 거야.”“그러니 수련을 잘해야 해. 그 비경에 도착하기 전에 내공이 크게 진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이태호는 싱긋 웃더니 백지연 등에게 말했다.그러자 백지연이 웃으며 말했다.“걱정 마세요, 우리는 방금 돌파했으니 며칠 쉬어야 돼요. 경계가 좀 안정되면 다시 얘기 해요. 이런 일은 너무 서두르면 안 돼요.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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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깜짝할 사이 8일이 지났다.8일 후 이태호는 대장로와 나장로 등 사람들을 찾았다.두 장로가 정자에서 바둑을 두고 있는데 이때 뜻밖에도 이태호가 찾아왔다.“하하, 이태호 장로. 며칠 동안 얼굴도 안 비추더니 오늘은 어떻게 나오셨어요?”대장로는 이태호가 온 것을 보고 저도 모르게 하하 웃었다.“이태호 장로님, 오랜만입니다.”나장로 역시 허허 웃으며 인사를 했다.이태호는 웃으며 말했다.“저는 연단 때문에 바빴어요. 이것은 최근 정제한 단약예요. 조금 남겨두었고 나머지는 당신들이 가져가서 이에 맞는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세요.”그렇게 말을 마치고 이태호는 손을 흔들었다. 그러자 탁자 위에 도자기 병 여러 개가 나타났다.“감사합니다. 이태호 장로님, 속도가 정말 빠르시네요.”대장로는 보지도 않고 웃으며 말했다.이태호는 일어나서 말했다.“바둑 두는 것을 방해하지 않을게요. 저는 계속하여 영초를 받으러 갈게요.”말을 마친 이태호는 몸을 돌려 날아가 영초를 받던 다락방으로 향했다.“설마, 또 받으러 가는 거에요? 이 단약들은 대체 얼마나 되는 거예요?”나장로도 어리둥절하더니 정말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이태호 장로는 지난번에 이미 단약을 많이 수령하지 않았나? 왜 계속해서 단약을 수령하러 가지?”대장로 또한 의심스러운 얼굴로 도자기 병을 한 병 들어 열어 보더니 갑자기 숨을 들이마셨다.“맙소사, 이 도자기 병에 단약들이 꽉 차 있어. 그것도 모두 중급 4급 단약이야.”나장로도 즉시 다른 병 몇 개를 열어 보고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설마... 다른 병들도 다 꽉 차 있어요. 세상에, 이 단약들을 합치면 이천 개가 넘어요. 그가 이렇게 많은 단약을 한꺼번에 가져올 줄은 줄은 정말 몰랐어요.”대장로는 잠시 후 자기도 모르게 하하 웃었다.“이 녀석, 정말 대단해. 요즘 우리 종문의 단약 배포 속도가 별로여서 많은 이들이 단약이 모자랐는데 이태호가 이렇게나 많은 단약을 가져오다니. 우리 제자들도 드디어 단약을 빨리 가지게 될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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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라고? 단약을 받으러 가라고? 내가 잘못 들은 거 아니지?”5급 존자 내공의 엘리트 제자가 있는데 그는 단약을 오랫동안 수령하지 못했다. 하급 4급 단약라서 그에게는 작용을 크게 발휘할 수 없지만, 심지어 몇 알 받아야 돌파할 수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런 단약을 수령하는 것도 너무 어려웠다. 왜냐하면 하급 4급 단약은 주로 1급 혹은 2급 존자 내공의 제자들에게 공급되었고 또 그래야 만이 단약의 최고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요 몇 년 동안 중급 4급의 단약이 부족했기 때문에 종문에는 4급과 5급, 그리고 6급 존자 내공의 제자들이 많아졌다. 이 제자들의 내공이 다시 돌파되려면 난도가 무척 더뎌질 것이다.이들이 내공을 돌파하려면 그 속도는 매우 느릴 것이다.엘리트 제자는 생각해 보더니 눈에서 빛이 반짝거렸다.“하하, 보아하니 이태호 장로가 대장로 그들에게 단약을 좀 주신 거겠지? 정말 중급 4급의 단약인지 모르지만 말이야.”소식을 전하러 온 여제자는 웃으며 대답했다.“사형, 제가 듣기로는 중급 4급의 단약을 받으러 간다고 들었어요. 빨리 가보세요. 이런 기회는 우리도 샘이 나는걸요.” 말을 마친 여제자는 몸을 돌려 날아갔다.“저는 또 다른 사형 사저들에게 알리러 가야 해요.”엘리트 제자가 이 말을 듣자 격분하기 시작했다.“정말로 중급 4급의 단약인 거야? 만약 중급 4급의 단약이면 내가 6급 존자의 내공을 돌파할 수 있을걸? 정말 잘 됐어. 이날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 이렇게 많은 사람이 단약을 기다리는데 대장로 그들은 오히려 나를 선택해 주다니, 난 참 운이 좋아.”말을 마친 엘리트 제자는 곧바로 단약을 수령하는 광장으로 날아갔다.다만 그는 길을 떠나다가 얼굴을 찡그리며 뭔가 이상하다고 느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대장로에게 물어봤던 것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대장로는 자신 앞에 아직 300여 명 이상의 제자들이 줄을 서 있으니 계속 기다리라고 하셨다.더구나 이번에 수령하는 것은 무려 하급 4급 단약이 아닌 중급 4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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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호는 하하하 웃으며 말했다.남유하는 웃으며 더 말했다.“태호 오빠는 당연히 큰 공신이에요. 오빠가 최근에 이렇게 많은 단약을 종문에 넘겼는데 하급 4급인 세 장로분도 모두 오빠가 이렇게 부지런한 것을 보고 많이 부끄러워하고 있어요. 요즘도 열심히 연단하기 시작하고 있어요. 하하, 역시 오빠 실력은 끝내주네요.”“참, 신수민 그분들은요?”남유하는 잠깐 이야기를 나누다가 신수민 그녀들이 보이지 않자 궁금해하며 물었다.이태호는 웃으며 대답했다.“그들은 모두 수련하느라 바빠요. 그들의 경지가 조금 안정되자마자 또 수련하러 갔어요. 그녀들은 비경에 들어갈 기회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모두 호기심에 더 열심히 내공을 제고해 때 되면 같이 따라 들어갈 타산이에요.”남유하가 이를 듣더니 웃으며 물었다.“지금 별로 일이 없을 것 같으신데 같이 산책이나 할까요?”이태호는 살짝 놀랐다. 어쨌든 남유하는 전설 속의 종문의 제일 미녀이고 또 종문안에서도 제일 도도한 존재였다. 강선욱과의 혼약 때문에 평소 수련 외에는 거문고를 연주하며 시간을 보낸다고 들었는데 이런 그녀가 다른 남자 제자들과 접촉하기는커녕 쇼핑은 상상도 못 할 일이다. 그런데 이때 남유하가 다가와 같이 산책하자고 초대하다니, 오히려 이태호는 과분한 총애를 받는 느낌이다. 사실 그날 밤 이후로, 이태호의 마음속에는 남유하의 첫 번째를 빼앗은 것 같아 미안해하고 있었다. 하지만 책임지고 싶었다.하지만 최근 연단으로 바쁜 데다 그녀에게 다가갈 수 있는 이유를 찾지 못해 계속 아무것도 못 하고 있던 참이었다. 하지만 지금 그녀가 먼저 신청했으니 적어도 남유하가 그를 싫어하지 않을뿐더러 심지어 약간의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그러자 이태호는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좋아요. 오늘 날씨도 좋은데 여러 군데 다니면서 산책이나 해요.”남유하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이태호와 함께 청석길을 따라 천천히 걸어갔다.한참을 걷다가 이태호는 고민하다가 그제야 입을 열었다.“유하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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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선성 위에서.이태호가 신통을 수련해서 천선성에 폭동이 일어난 것을 알게 된 채유정과 여경구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입을 떡 벌렸다. 그들의 얼굴에 놀라운 기색이 역력했다.충격에서 정신을 차린 후 기쁨이 몰려온 여경구는 침을 삼키면서 포권을 취했다.“태호 사형, 내공이 많이 증진된 것을 축하합니다.”“이 도우는 역시 태일종의 천교답군요. 이런 별을 폭발할 수 있는 실력은 성지에서 6급 성자 경지의 실력을 가진 진전 제자들도 해낼 수 없을걸요.”옆에 있는 채유정도 경탄을 금치 못했다.이태호의 내공이 증진된다는 것은 이태호를 따르는 그들도 더욱 안전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여경구와 채유정의 축하 인사에 이태호는 손사래를 치면서 웃었다.“과찬입니다. 저는 그 성지의 천교들과 아직 상당한 격차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이태호는 겸손하게 말했지만 속으로는 무척 기뻤다.성신신권을 입문 경지로 수련한 후 자기 주변에 있는 별빛의 힘과 연결할 수 있고 심지어 착성나월(捉星拿月)의 경지까지 이를 줄은 몰랐다.성자급 수사가 한 별을 들어 올리려면 그렇게 쉽지 않았다.일반적으로 말하면 진정으로 착성나월하고 별을 폭파할 수 있는 전투력을 가지려면 적어도 7급이나 8급 성자 경지의 내공을 가져야 했다.오직 성지에서 성자(聖子), 신자(神子) 등급의 천교들만 가까스로 착성나월할 수 있었다. 그것은 그들이 어렸을 때부터 탄탄한 기초를 연마했고 최고의 공법을 수련했으며 최상급의 자질과 신체(神體)를 갖추었고 또 천지의 힘에 대한 깨달음이 4급이나 5급의 수사들을 훨씬 능가하였기 때문이었다.이태호도 절세 신통 성신신권을 수련한 덕분에 할 수 있는 것이었다.성신신권은 태을도령선경의 신통이고 대성까지 수련하면 별을 자기의 체내에 끌어들여 하늘에 가득한 별들의 힘을 조종할 수 있다.지금 이태호는 입문 경지에 수련하여 겨우 하나의 별을 조종할 수 있고 착성나월할 수 있게 되었다.그는 주먹을 불끈 쥐고 신식으로 단전 내에 있는 천선성의 허영을 바라보았다. 그 허영에서

  • 딸바보가 되어 돌아온 프리즌 황제   제2386화

    이태호는 마음속으로 압박감이 점점 강해진 것을 느끼자 별빛의 힘의 본질을 깨우치지 못하고 별의 의지를 단련할 수 없다면 성신 신통을 입문 경지로 수련할 수 없음을 깨달았다.그는 숨을 몇 번 들이마시고 나서 온몸의 기운이 즉시 들끓기 시작했다.‘꼭 단련시켜야 해!’이태호가 속으로 이렇게 큰 소리를 지르자 그의 머릿속에 나타난 별하늘이 산산조각으로 깨졌고 하나의 커다란 별의 투영만 남았다.이 별의 투영은 바로 그의 발밑에 있는 천선성이었다.얼마 후에 머릿속에 있는 이 천선성의 투영은 모호한 상태에서 조금 조금씩 세부적인 특성을 드러냈다.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모르지만 그가 천선성의 모든 세부적인 특성을 다 그려낸 후 그것은 마치 허황한 세계에서 현실 세계로 나온 것처럼 그의 머릿속에서 쉴 새 없이 윙윙거렸다.바깥 세계에서 수많은 별빛이 겹겹의 속박을 뚫고 순식간에 그의 머릿속에 있는 천선성 위를 뒤덮어버렸고 천선성은 환한 빛을 발산하였다.“윙윙윙윙...”머릿속에 윙윙거리는 소리가 나면서 그의 단전에서 혈자리를 상징한 허황한 별들이 지극히 밝고 성스러운 빛을 폭발적으로 발산하였다.바로 이때, 그중의 한 별이 갑자기 눈부신 빛을 발하면서 모호한 상태에서 실제로 응결된 것 같았다. 전례 없는 힘이 그의 체내에 들어온 것을 보자 그는 크게 기뻐했다.이태호는 자기가 드디어 이 신통을 입문 경지로 수련했다는 것을 알아챘다.천선성의 별빛이 자신의 단전 내에 들어온 후 그는 수시로 천선성의 힘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나중에 더 많은 별을 제련하고 모두 이 신통으로 단전 내로 끌어들일 수 있다면 혈자리처럼 힘의 원천으로 될 수 있다.그는 신식으로 단전 내를 들여다보니, 황금빛 바다 위의 허공에 천선성의 허영이 나타났다.이에 그는 기쁨을 주체할 수 없어서 속으로 크게 웃었다.‘하하, 정말 성공했구나!’비록 성신 신통을 이제 입문 경지로 수련했고 단전 내에 천선성 하나만 응결해 냈지만 이태호는 이미 자신과 천선성 사이에 어떤 연결이 생겼는지를 느낄 수

  • 딸바보가 되어 돌아온 프리즌 황제   제2385화

    이런 생각에 이태호는 바로 마음을 가라앉히고 가부좌 자세로 앉았다.그는 선경에 기록된 구결에 따라 묵묵히 체내의 영기를 운행하면서 주변의 태양, 달,별의 기운을 삼키고 내뱉기 시작했다.성신신권은 힘보다 의지를 중요시하고 태양, 달,별의 기운을 제련해서 별빛의 힘을 조종할 수 있다.입문 수준으로 수련하면 주변의 수많은 태양, 달,별의 기운을 조종할 수 있다.만약 이태호가 주변의 별빛을 조종할 수 있다면 곳곳에 별빛이 가득한 성공 전장에서 많은 이득을 볼 수 있을 것이고 전투력을 많이 올릴 수 있다.나중에 그가 성왕 경지로 돌파하면 전통적인 성왕급 수사처럼 허공을 깨닫고 공간의 도를 닦거나 이화 성왕처럼 스스로 천지를 개척하고 진화한다면 그때 별빛의 힘이 있어야 할 것이다.그래서 이태호는 성신신권을 수련하기로 한 것이었다.그는 머리를 흔들고 잡생각을 그만한 후 신혼이 태허를 거닐면서 기를 다스리며 머리를 텅 비웠다.그는 묵묵히 성신신권의 기를 운행하는 노선도를 따라서 수련하였고 주변에 있는 별빛의 힘을 자세히 느꼈다.잠시 후에 신혼을 통해 보니 주변의 어두운 허공에 있는 모든 별의 빛은 태양처럼 눈부시게 밝았다.그 은색 별빛은 은하수처럼 변한 것 같고 졸졸 흐르는 시냇물처럼 그의 주변에 조금씩 모이기 시작했다.이와 동시에 수련 중인 채유정과 상처를 치료 중인 여경구는 바로 주변의 환경에 일어난 이상한 변화를 느꼈다.두 사람은 눈을 뜨고 이미 짙은 별빛에 둘러싸인 이태호의 모습을 보자 깜짝 놀랐다.“이, 이건 무슨 공법이죠? 이렇게 많은 별빛을 끌어모을 수 있다니.”채유정의 눈에 경악의 빛이 서렸다.“이상해요. 태호 사형이 어떤 절세 신통을 수련하고 있는 것 같아요.”여경구가 자세히 살펴보니 이태호는 그냥 수련하는 것이 아니라 신통을 수련하고 있는 것 같았다. 별빛들이 이태호의 육신에 들어간 후 그의 육신이 더욱 강해졌고 기혈도 점점 팽배해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채유정과 여경구는 서로 눈을 마주친 후 마음속에 올라온 놀라움과 부러움

  • 딸바보가 되어 돌아온 프리즌 황제   제2384화

    지금 이태호는 이미 태일종의 진파 공법 ‘태일보서’를 가지고 있다. 소문에 따르면, 태일보서는 태일성지의 입문 공법이라 천품 공법에 속하지만 천품 상급에 불과해서 선급 공법에 비하면 아직 거리가 멀었다.그리고 그는 또 이화 성왕의 유적지에서 ‘태허진해보전’을 얻었는데 등급은 태일보서와 비슷하지만 주로 기혈과 육신을 연마하는 공법이었다. 이 공법을 수련하면 육신을 뗏목으로 삼아 고해를 건너고 원신을 양신으로 단련할 수 있으며 생각만 하면 태양을 생성하고 허공을 꿰뚫고 마지막에 성왕 경지로 돌파할 수 있다. 태허진해보전은 성왕 경지로 돌파하도록 길을 열어 줄 수 있으나 등급이 선급에 이르지 못했다. 그것은 이화 성왕이 당시 좌화할 때 실력이 9급 성왕 경지였고 성황 경지와 신선 경지의 공법을 아직 창조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이런저런 생각하다가 이태호는 이 태을도령선경을 수련하기로 결정했다.첫째, 이것은 미친 어르신이 신선으로 된 후 창조한 선급 공법이라 등급은 지금 그가 수련하고 있는 두 공법보다 훨씬 높았다.둘째, 그는 예전에 원래 이 공법을 수련했는데 후에 태일종에 들어간 후 이 공법의 후속 내용이 없었고 또 새로운 경지로 돌파하기 위해 할 수 없이 태일보서를 수련하게 된 것이었다. 지금 선급 공법을 가졌으니 당연히 놓칠 리가 없다.‘그러나 공법을 다시 수련하려면 환경이 중요해. 지금 아직 성공 전장에 있으니 서두를 필요가 없어.’이렇게 생각한 이태호는 태을도령선경의 내용을 자세히 읽었다.이윽고 그는 이 선경 위에 공법 외에도 두 가지 절세 신통이 적혀 있는 것을 발견했다.하나는 오행대수인(五行大手印)이고 하나는 성신신권(星辰神拳)이었다.선경의 내용에 따르면 오행대수인은 미친 어르신이 신선으로 된 후 태을도령선경에 의해 창조한 것으로 오행의 힘을 수련해서 육신과 오장육부를 단련하고 한계까지 수련하면 육신과 정기신(精氣神)이 일체를 이룰 수 있고, 심지어 손바닥을 선기(仙器)로 단련할 수 있다고 한다.성신신권은 어르신이 성공 전장으로 다시 돌

  • 딸바보가 되어 돌아온 프리즌 황제   제2383화

    채유정은 별빛 영액을 보관한 후 기쁨에 가득 찬 말투로 말했다.“이 도우를 따라다니면 천재지보들을 거저 얻을 수 있어서 좋네요.”그녀는 이태호를 따라다니면서 괜찮은 보물들을 얻어서 기분이 매우 좋았다.지난번에 상급 영보 하나와 유리선금을 얻었고 이번에 얻은 별빛 영액도 품질이 좋아서 단약을 정제하면 적어도 5급 성자 경지로 돌파할 때까지는 큰 걱정이 없을 것이다.게다가 별빛 영액은 상처를 치료하는 성약이라 무릇 성자 경지 수사가 아무리 중한 상처를 입었어도 숨만 붙어 있다면 회복할 수 있다.이런 보물이 바깥 세상에 드러내면 사람들이 갖고 싶어서 너도나도 쟁탈할 것이다.여경구도 속으로 무척 기뻤다.그는 원래 자신의 미약한 실력으로 이태호의 뒤꽁무니를 따라다니면서 아무것도 얻을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최상급 7급 단약 천령단을 얻을 수 있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지금 그에게 있어서 청련단은 그야말로 때맞춰 내린 단비였다.그는 이태호가 가져간 소책자와 영패는 공법이나 신통과 같은 귀중한 보물인 걸 알고 부러워하지만 자신이 절대로 눈독을 들이면 안 된다는 걸 잘 알고 있다.우여진이 자신을 죽이려고 할 때 이태호가 살려주었으니까.여경구는 살기 위해 지도를 내놓은 것이지만 지금 이태호를 따라다녀도 보물을 얻을 수 있으니 혼자서 싸우는 것도 낫지 않는가?혼자서 기연을 찾으러 다니면 많이 얻을 수 있지만 위험도 크며, 자칫하면 바로 목숨을 잃을 수 있다.그래서 이태호가 큰 몫을 가져가는 것에 대해 그는 불만이 없었고 오히려 진심으로 감복하였다.그리고 그의 상처가 아직 회복되지 않아서 요족 수사의 추격을 피하려면 이태호의 보호를 받아야 했다.이렇게 생각한 여경구도 이태호를 향해 방긋 웃으면서 서둘러 아부하기 시작했다.“하하. 채 도우의 말이 맞아요. 태호 사형을 따라다니니 정말 하늘에서 천재지보가떨어진 것과 다름이 없네요.”이에 이태호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면서 미소를 지었다.“두 분이 불만이 없으면 됐어요.”그도 잘 알고 있었다. 지

  • 딸바보가 되어 돌아온 프리즌 황제   제2382화

    소문에 따르면 당시 이 성공 전장은 바로 진선의 피가 허공을 무너뜨려서 생긴 것이라고 하였다. 진선의 강대함은 성황급 수사가 비교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진선은 이미 신이기에 혈육은 파생될 수 있고 떨어진 핏방울로 다시 태어날 수 있어서 거의 영생불멸한 존재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마음대로 형태를 바꿀 수 있고 생각만으로 태양을 생성하고 허공에 번개를 생성시키는 것은 진선에게 있어서 식은 죽 먹기의 일이었다.오랜 세월이 지났어도 진선의 피에 남긴 천지의 의지와 도운 법칙은 여전히 놀라울 정도로 강대했다. 수사가 그 속에 있는 도운을 깨달을 수 있다면 대도를 깨달을 수 있고 빠른 속도로 신선으로 비승할 수 있다.이 성공 고전을 여는 방법은 바로 영패 9개를 모으는 것이었다.그래서 당시 미친 어르신은 성공 전장에서 수많은 천교를 격살한 후에야 드디어 영패들을 모두 모았고 성공 고전을 열게 되었다.그는 성공 고전에서 진선의 피 한 방울을 얻고 그 속에 남은 도운 규칙을 깨달은 후 천지의 대도를 빠르게 깨달을 수 있었다. 수십 년이 지난 후 바로 성공적으로 돌파했고 뇌겁을 거친 후 신선으로 비승되었다.신선으로 된 후 그는 다시 성공 전장으로 돌아와서 남은 고전 영패 하나를 북두 성역의 천선성에 두었고 또 지도를 남겨서 누군가가 이 기연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했다.그는 성공 고전의 영패를 남길 때 자신의 전승도 남겼다.그 손바닥만 한 소책자에 바로 ‘태을도령선경(太乙道靈仙經)’이란 전승 공법이다.이 공법은 그가 신선으로 돌파한 후 완성한 진정한 선급(仙級) 공법이었다.그는 무상의 법력으로 책자에 새겨서 인연이 있는 사람을 기다렸다.이에 비해 다른 물건들은 평범해 보였다.7급 단약은 천령단이고 작은 도자기 병 속에 있는 보물은 별빛 영액이었다.별빛 영액은 태양, 달, 별 등 세 가지 천지의 기운이 응집되어 형성된 상처를 치료하는 성물로서 성자급 수사가 숨만 붙어 있다면 살과 뼈가 되살아날 수 있다.그리고 볓빛 영액은 8급 단약을 정제하는 데

  • 딸바보가 되어 돌아온 프리즌 황제   제2381화

    “콰르릉!”진법이 해제되면서 동굴이 드디어 진모습을 드러냈다.이태호는 일말의 주저함도 없이 바로 동굴 안으로 성큼성큼 걸어 들어갔다.동굴 내부에 들어온 후 그는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고 환하게 밝은 곳이라는 것을 발견했다.동굴의 중앙부에 다섯 개의 축대가 놓여 있고 각 축대는 금제로 봉쇄되어 있었다.강력한 신식 덕분에 이태호는 축대 내부의 물건을 똑똑히 볼 수 있었다.첫 번째 축대 위에는 여경구가 준 것과 똑같은 옥간이 있다.두 번째 축대 위에는 손바닥만 한 소책자가 있는데 공법이나 무기 신통인 것 같다.세 번째 축대 위에는 손바닥만 하고 온통 검은색이며 가장자리는 투각 기법으로 깎은 도금으로 장식된 매우 질박하고 평범한 영패 하나가 조용히 놓여 있다. 네 번째 축대 위에는 엄지손가락만 한 노란 단약이었다. 단약 위의 문양과 도운의 금실을 보면 최상급 7급 단약 천령단인 것 같았다. 성자급 수사가 먹으면 한두 개의 작은 경지를 돌파할 수 있다.다섯 번째 축대 위에는 작은 흰 도자기 병이 있는데 병 입구에서 짙은 별빛이 은은하게 뿜어져 나왔다.이태호의 뒤를 따라서 들어온 채유정과 여경구는 동굴 내의 다섯 개 보물을 보자 너무 기쁜 나머지 호흡이 가빠졌다.흥분이 가라앉은 후 여경구는 기쁜 표정을 지었지만 심란한 기색도 드러냈다.이를 본 이태호는 입꼬리를 올리면서 말했다.“당신들의 몫도 있어요.”그는 혼자 독식하려는 생각은 없었다.물론 독식하면 좋겠지만 마지막에 외톨이가 될지도 모른다.더군다나 이 천선성의 지도는 여경구가 준 것인데 아무래도 국물 정도라도 챙겨줘야 하지 않는가? 아무것도 안 주면 나중에 불화반목하고 배신을 당할 수 있다.채유정은 이런 일을 겪었기 때문에 이미 마음의 준비를 했다.여경구는 처음으로 이태호와 합작한 것이라 이태호의 말을 듣자 원래 조마조마했던 마음이 바로 안정되었다.그는 이태호를 향해 멋쩍게 웃는 모습이 다소 어수룩해 보였다.이태호는 망설이지 않고 다섯 개의 축대를 향해 손을 뻗자 4급 성자 경지의

  • 딸바보가 되어 돌아온 프리즌 황제   제2380화

    지금 별하늘에서 빠르게 날아가고 있는 이태호는 아직 위험이 다가오고 있는 것을 모르고 있다.그와 여경구, 채유정은 짧은 휴식을 취한 후 지도의 안내에 따라 곧바로 북두 고성을 향해 날아갔다.북두 성역의 범위는 넓지만 진정한 고성(古星)은 천추(天樞), 천선(天璇), 천기(天璣), 천권(天權), 옥형(玉衡), 개양(開陽)과 요광(搖光) 등 7개만 있다.이 7개 큰 별은 북두 성역 내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웅장하고 아름다운 별이었다.이태호 일행의 목적지는 바로 북두 고성인 7개 별 중의 두 번째, 천선성이었다.천선성에서 멀지 않은 곳에 이른 이태호는 허공에 멈춰 섰다. 그는 시야에 나타난 이 커다란 별을 바라보면서 자주색 옥간을 꺼내고 안내 경로를 대조하고 나서 기쁜 표정으로 여경구와 채유정에게 말했다.“이곳이 맞을 겁니다.”이에 채유정은 호기심으로 가득 찬 푸른 눈으로 겉보기에 평범한 천선성을 살펴보았다.잠시 지켜본 후 그녀는 물었다.“이 도우, 정말 이곳이 맞아요?”그녀가 보기에 천선성은 기연이 존재할 것 같지 않았다. 지극히 평범하고 황폐한 기운이 가득한 별에 불과했다.이태호는 피식 웃으면서 말했다.“내려가 보면 알겠죠.”말을 마치자 그가 먼저 내려갔다. 그는 하늘에서 떨어진 별똥별처럼 공기를 가르고 귀가에 스쳐 지나가는 맹렬한 바람 소리를 들으면서 천선성에 도착했다.천선성의 표면은 모두 황사로 뒤덮지 않았지만 황량한 사막 고비였고 소량의 녹색 식물만 자라고 있었다.천선성에 이른 이태호는 지극히 빠른 속도로 신식을 방출해서 이 별의 곳곳을 수색했다.이윽고 그는 이 별의 다른 쪽에 공간 파동을 발산한 큰 산을 발견했다.이에 이태호는 기쁨을 금치 못했다. 그는 이곳이 바로 지도에서 표시한 기연이 숨어 있는 곳이라고 추측했다.그는 곧바로 그 산을 향해 날아갔다.잠시 후, 그는 큰 산의 앞에 도착했다. 고개를 들어 보니 산 중턱에 각진 동굴 하나가 보였는데, 그 위에 진법 금제로 뒤덮였다. 이를 보고 그는 만면에 희색을 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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