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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0화

서윤은 거실의 소파에 앉아 있었고, 미친 사람처럼 크게 웃다 그 다음에는 크게 울기 시작했다.

‘내가 이강현에게 지다니.’

‘심지어, 어떻게 한 줄도 몰랐단 말이야!’

‘단지 한 통의 전화일 뿐!'

‘너무 무서워! 이강현이 너무 무서워!’

‘그러나, 나는 포기하지 않겠어! 나, 서윤은 아직 죽지 않았다니까!’

그는 즉시 휴대폰을 꺼내 번호를 떨리는 손으로 눌렀고, 울면서 말했다.

"삼촌, 나를 구해주세요, 우리 서씨 가문을 구해주세요, 삼촌…….”

……

시선이 다시 이강현에게로.

그는 서윤의 별장에서 나온 후, 정중천의 차를 타고 진성택을 찾아갔다.

"이렇게 늦은 시간에 무슨일이지?”

이강현은 부드러운 소파에 앉아 와인을 즐기고 있었다.

진성택은 매우 공손하게 이강현 앞에 서 있었고, 허리를 반으로 굽혔다.

“작은 도련님, 미안합니다. 제 무심함 때문에 당신이 억울함을 겪게 되었습니다."

이강현은 담담하게 대답했다.

"그만하고, 큰 일도 아니니까. 말해봐, 무슨 일인데?"

진성택은 잠시 생각한 후, 공손하게 대답했다.

“작은 도련님, 용후께서 며칠 후에 한성에 오려고 합니다."

분위기가 갑자기 조용해졌다.

이강현은 와인잔을 손에 들고 있었고, 잠시 후에야 얼굴이 어두워지며, 잔을 대리석 금선으로 장식된 테이블 위에 놓았다.

그의 눈은 텅 비어 있었고,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잠시 후에, 이강현은 눈썹을 찡그리며 물었다.

"그녀가 한성에 오려는 이유가 뭐지?"

용후, 현재 용문의 지배자.

그녀는 매우 잔인한 수단을 가진 여자다.

그 때, 그녀는 모든 것을 계획했고, 그와 그의 어머니를 용문에서 쫓아냈다.

“작은 도련님, 용후께서 말했습니다. 그녀는 용문의 며느리와 당신을 보러 오고 싶다고 했습니다.”

진성택은 눈을 가늘게 뜨고, 목소리를 낮추었다.

용후가 작은 도련님에게 한 일은 진성택도 알고 있었다.

이번에 그녀가 한성에 오는 것은, 아마도 그렇게 간단하지 않을 것이다.

“알았어."

이강현은 눈썹을 찌푸리며 말했고, 눈에기 한기가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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