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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2화

영미는 이상함을 느끼며 말했다.

"왜 네 설계도는 왜 다시 재생할 수 있지?"

윤미는 이미 긴장이 풀린 표정으로 웃으며 말했다.

"이건 소희의 친구가 업데이트 해준 건데 많은 강력한 기능을 추가했어. 전에 내가 설치해줄까 물었는데, 너는 필요 없다고 말했지."

영미는 자세히 생각하더니 확실히 이런 일이 있었다.

소희도 미연에게 부탁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지금 자신에게 이렇게 큰 도움을 줄 줄은 몰랐다!

윤미는 가볍게 숨을 내쉬었다.

"자, 이제 다 알겠지! 도대체 누가 표절했는지도 다 알 거 같아!"

민아는 안색이 난처해지더니 고개를 돌려 소연을 보고 차갑게 물었다.

"어떻게 된 일이야?»

소연은 안색이 창백해지더니 마음속으로 당황하면서도 미워했다. 원래 소희의 컴퓨터는 제도 과정을 재생할 수 있었다니. 그렇다면 그녀는 왜 처음에 말하지 않고 진석이 온 후 다시 내놓는 것일까.

그녀는 당황하여 민아를 보고 고개를 저었다.

"몰라요, 나도 어떻게 된 일인지 모르겠어요."

"몰라?"

윤미는 노발대발했다.

"분명히 네가 소희의 것을 표절했고, 또 고의로 그녀를 모함했잖아! 오늘 뽑힌 사람이 우리라서 넌 튀어나와 소희의 표절을 비난했고, 만약 선택된 사람이 너였다면, 넌 엄청 기뻐하겠지? 그리고 또 소희를 모함할지도 모르고. 심보가 고약하군!"

소연은 눈물을 뚝뚝 흘리며 억울하게 울었다.

"아니에요, 나는 정말 소희를 표절하지 않았어요! 나는 오늘에야 우리의 설계 원고 중 세 폭이 같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래서 CCTV를 찾아보았는데, 소희가 나의 서랍을 움직인 것을 발견했고요."

진석은 차가운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네가 소희에게 네 서랍에 가서 물건을 찾으라고 한 거 맞지?"

소연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진석이 통신사에 가서 통화기록을 조사할까 봐 울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맞아요. 바로 이러하기때문에 나는 자신의 설계원고가 표절 됐다고 의심한 거예요.”

그녀는 얼굴을 가리고 엉엉 울며 마치 큰 억울함을 당한 것 같다.

"처음부터 넌 거짓말을 하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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