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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5 화

전화는 경찰서에서 왔다, 틀림없이 이미영이 자백한 것이다.

비록 어젯밤에 이미 이미영이 고유나를 도왔을 것이라고 짐작을 했지만, 지금 추측했던 것이 정확한 사실이라고 들렸을 때 윤슬은 여전히 매우 화가 났다.

이미영은 그야말로 방망이 같은 존재로 모두에게 피해를 준다.

고유나를 놓아준 사실이 폭로되면 이씨에 누를 끼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하는가?

"윤슬씨? 윤슬씨?" 천형사는 전화에서 윤슬의 대답이 들리지 않자 얼른 두 번 소리쳤다. "듣고 있어요?"

"듣고 있어요." 윤슬은 눈길을 거두고 크게 숨을 들이쉬며 잠시 마음속의 분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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