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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64 화

“됐어요. 장난 그만하고 이제 본론으로 들어갑시다.”

임이한은 두 손을 흰 가운 주머니에 넣고 진지하게 윤슬을 쳐다봤다.

“윤슬 씨, 당신 왼쪽 손목에 있는 붉은 점에 대해 별생각 없어요?”

“붉은 점에 대해 무슨 생각이 있겠어요?”

윤슬은 영문을 알 수 없었다.

임이한의 안경에 빛이 반짝였다.

“이번에 당신을 공격한 사람의 진짜 목적은 당신 손목에 있는 그 붉은 점을 없애는 것이에요.”

“뭐라고요?”

윤슬은 어리둥절했다.

“제 손목에 있는 붉은 점을 없애요?”

“맞아요. 당신은 지금 당신 손목에 있는 상처가 무슨 모양인지 모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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