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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95 화

"나는 좀 불안해.” 육재원이 손을 놨다.

윤슬이 그를 바라봤다.

그가 쓴 웃음을 지었다, “내가 처음에 그를 설득한 적이 있었지만 그가 줄곧 동의하지 않아서, 내가 불안하다고 말 하는 거야.”

윤슬이 눈꺼풀을 드리웠다, “어찌됐든, 신우의 이런 상황은 다시 이어갈 수 없어, 그렇지 않으면 다칠 수 있으니, 어쨌든 내가 기회를 봐서 신우에게 잘 말 해볼 게.”

“그래, 그럼 너에게 달려 있는 것 같네, 이제 우리 가자.” 육재원이 그녀의 가방을 들었다.

윤슬이 대답했다, “가자.”

두 사람은 퇴원서를 가지고 병실을 나섰고, 엘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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