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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90 화

‘이렇게 늦은 시간에 왜 전화했지?’

윤슬은 별생각 하지 않고 전화를 끊으려고 했다.

하지만 실수로 잘못 눌러 통화 버튼을 눌러버렸다.

그러자 핸드폰 너머로 부민혁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윤슬 누나, 드디어 받았구나! 누나, 제발 우리 형 좀 구해줘!”

윤슬은 울먹이는 부민혁의 목소리에 눈살을 찌푸리며 말했다. “무슨 일이야?”

“할머니... 할머니가 채찍으로 형을 때려서 지금 온몸이 상처투성이가 돼서 쓰러졌어. 윤슬 누나, 누나가 빨리 와서 할머니 좀 말려줘, 할머니는 누나 좋아하시니까 누나 말은 들으실 거야.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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