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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96 화

“맹소은 아가씨, 저희가 누군가 윤슬 아가씨의 창가에 공포 영상을 띄웠다는 신고를 받아서 지금 그 사람을 잡았는데, 당신이 시킨 일이라고 진술했습니다. 지금 경찰서에 한 번 와 주시겠습니까?”

전화기 속의 여형사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하지만 맹소은은 죽음을 재촉하는 망혼처럼 들렸고 놀라서 얼굴이 창백해졌다.

“뭐...... 뭐라고요? 윤슬이 신고를 했다고요?”

맹소은에게 아무 관심이 없던 장용이 가려던 참에 갑자기 맹소은의 입에서 윤슬 이름이 나오는 것을 듣고 무의식적으로 발걸음을 멈췄다.

“네. 윤슬 아가씨가 신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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