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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80 화

그렇지 않았으면 그는 바로 처리했을 것이고 특별히 여기 오지도 않았을 것이다.

윤슬은 “당신을 존중해 준 거죠?”라는 말에는 대답하지 않고, 의심스러운 듯 보기 좋은 눈썹을 찌푸리며 말했다.

“당신이 처리한다고요?”

“네.”

성준영은 고개를 끄덕였다.

윤슬은 웃으며 말했다.

“이건 제 일이잖아요. 성준영 대표님이 저를 도와 진상을 발견하고 증거를 찾은 건 너무 고마워요. 하지만 왜 대표님이 처리하셔야 하는지 너무 궁금하네요. 이 일은 당신과 아무 상관이 없잖아요?”

“미리 말해둘게요. 당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저를 위해서예요.”

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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