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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1 화

이것이 바로 윤슬과 육재원의 목적이고 조금씩 그녀와 시혁이의 주변 사람들을 모반하여 함께 그녀와 시혁이를 반대하려는 것이다.

이런 생각들에 고유나는 화가 나서 온몸을 떨었고 마음속으로는 이 사람들이 너무 미웠다.

부시혁은 그녀가 우는 줄 알고 뒤에서 그녀를 안으며 말했다.

“미안해, 유나야. 민혁이가 아직 어려서 생각도 안 하고 막 내뱉는 거야. 너무 신경 쓰지 마.”

고유나는 표정을 가다듬고 살짝 고개를 흔들었다.

“난 민혁이 탓하지 않아. 틀린 말도 아니잖아. 난 그냥 무서워.”

“뭐가?”

부시혁은 그녀의 몸을 돌렸다.

고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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