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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6 화

부시혁은 서서 아무런 움직임도 없었다.

윤슬은 문을 닫을 방법이 없었고, 화를 참지 못하고 그에게 다가가, 그를 밀어내려 했다.

하지만 그녀는 한쪽발의 힘을 쓸 수 없다는 걸 잠시 잊었고, 부시혁을 밀어내기는 커녕, 오히려 중심을 잃어 몸이 뒤로 기울어졌다.

부시혁은 이 상황을 보고 눈동자가 움츠러들면서 손을 뻗어 그녀를 잡으려고 했다.

하지만 그의 손은 1초 늦어 그녀의 손을 놓쳤고, 그녀를 끌어당기지 못했을 뿐 그도 그녀를 따라서 같이 넘어졌다.

꽈당!

윤슬은 현관 카펫위에 쓰러졌고, 부시혁은 두 손을 그녀의 어깨 양쪽에 받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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