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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9 화

고유나는 윤슬을 가리키며 분노해서 질책했다.

“윤슬 아가씨, 너무한 거 아니에요? 어떻게 어른한테 무릎을 꿇으라고 하실 수 있어

요!”

윤슬은 어이가 없어서 입꼬리를 실룩거렸다.

육재원은 더욱 세게 눈을 희번덕이며 말했다.

“야야야, 눈이 먼 거 아니야? 우리 윤슬이 언제 사모님더러 무릎을 꿇게 했어? 분명

사모님이 먼저 우리 윤슬이한테 무릎을 꿇은 거잖아.”

“그럴 리가 없어.”

고유나는 믿지 않는 듯한 얼굴이었다.

박현숙은 그녀의 손등을 툭툭 치며 말했다.

“유나야, 육재원 씨 말이 맞아. 내가 꿇은 거야.”

박현숙의 얼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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