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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0 화

“정말 대단하네요. 이미영 씨랑 같이 다니다니.”

진서아가 고유나 옆에 있는 여자를 보고 조용히 말했다.

“이미영 씨는 강남시에서 지난해 퇴직한 분 손녀인데, 저분이랑 같이 다니는 거면 인맥이 대단한 거예요.”

윤슬은 거의 집에만 있어서 비즈니스 쪽에서 아는 인맥이 거의 없었다.

어쩐지 고유나가 이미영에게 공손하게 행동했다.

이미영 앞에서는 고유나의 집안도 별 볼일 없다.

“어? 부시혁 대표님 전 부인 아니에요?” 이미영이 윤슬을 보고 무시하며 대수롭지 않은 듯 여겼다. “여기서 만난 것도 인연인데 같이 놀아요. 괜찮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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