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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2 화

잠시 후, 진서아는 방으로 돌아왔다.

진서아가 윤슬의 카드 패를 보기도 전에 고유나 입가에 미소를 보고 승부를 알 수 있었다.

진서아가 나갔다 온 사이 윤슬은 처참하게 지고 있었을 것이다.

진서아가 윤슬 옆으로 가서 카드를 슬쩍 보고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윤 대표님, 상대편이 다른 사람도 아니고, 바로 전 남편의 달빛인데 이대로 지고만 있을 거예요?”

“아직 급하지 않아. 다섯 판 삼선 승이야.” 윤슬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는 표정이었다.

진서아가 말하는 사이 윤슬은 또다시 카드를 냈다.

“휴.” 고유나는 윤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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