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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97화

비록 50세가 넘었지만,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었다.

그 말들은 각 연령대의 여자들은 각자 다른 매력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해 주었다.

20대의 여성은, 청순하고, 콜라겐이 풍부하여 탱탱하지만, 그 깊은 맛은 없고.

30대의 여성은, 자신만만하고, 소녀의 달콤함도 있고, 성숙한 여성미도 있고.

40대의 여성은, 아름다움은 다채롭고, 그 여성미는 더할 나위 없이 넘쳐나고,

50대가 되면, 여자들은 모든 것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품위 있고, 누구보다 침착하다.

그런 아름다움은 내적에서 뿜어 나오는 것이다.

“과연 귀족 자제는 다르네. 이 기품이며 우아함이며, 일반 여자가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야. 만약 보통 여자였으면, 50세가 되면 이미 할머니가 되었겠지.

이런 기품이 어떻게 아직도 남아 있겠어”

남자는 속으로 생각했다.

그는 돈을 가질 것이다!

서진희가 가진 재산 전부를!

서진희도 가질 것이다!

물론 결혼하려는 것은 아니다,

50세가 된 여자는 아기를 낳지 못하는데, 결혼을 해서 뭐 하겠는가?

하지만 이 여자는 여성미가 넘친다.

그 방면으로 그를 자극하게 할 것이다. 비록 늙기는 했지만, 눈을 감고 향유하는 것도 절대적으로 느낌이 좋을 것이다. 상상외의 체험이 될 수 있을지도.

그는 서진희가 가진 돈을 전부 사기 친 뒤 서진희를 싫증 날 때까지 데리고 놀 생각이다.

이런 계획을 세운 그는 시간을 길게 잡고 계획을 실행해 나가야 한다.

하지만 그 전에 서진희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가능한 계획들이다.

며칠 동안 동희남은 서진희를 살뜰히 보살폈다. 그럴 뿐만 아니라 서진희를 존경하고 한 번도 경솔히 대한 적이 없었다. 항상 깍듯했다,

3일 뒤, 서진희는 퇴원했다.

그녀는 처음부터 아프지 않았고, 항상 건강했다,

3일 동안 그녀는 동희남과 많이 익숙해졌다.

퇴원하던 그날 동희남은 고민이 있어 보였다.

“왜 그러세요, 동 선생님?” 서진희가 물었다.

동희남은 웃으면서 얘기했다. ”아무 일도 아닙니다, 누님.”

그는 서진희에 대한 호칭도 바꿨다. 자신의 계획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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