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제2015화

이 일이 큰이모의 기분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중요성을 인지하고 다정하게 말했다.

“좀 쉬세요, 큰이모. 저와 소현언니 먼저 나갈게요.”

성씨 가문 사모님은 고개를 끄덕이며 딸에게 말했다.

“소현아, 예정이랑 나가서 놀아라. 엄마 걱정하지 말고. 엄마가 지금까지 많은 일을 겪어봤으니 괜찮아.”

성씨 가문 사모님은 정말로 이씨 가문 출신이었고 전임 가주의 딸이었다. 부모와 가족들은 모두 둘째 이모에게 해를 입었다. 이모가 법의 심판을 받게 하려면 오랜 시간 증거를 수집해야 했다. 하지만 수십 년이나 지났는데 아직 증거를 찾을 수 있을까?

성씨 가문 사모님은 자신을 진정시켰다. 진정한 후에 자신이 이씨 가문 출신임이 확인되면 그때 가서 계획을 세울 것이다.

“큰이모, 저희 나갈게요.”

하예정은 일어나 소현에게 같이 나가자고 손짓했다.

성소현은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엄마를 바라보았다.

“소현아, 엄마 걱정하지 마.”

성씨 가문 사모님은 다시 딸을 안심시키며 딸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었다.

성소현은 엄마가 항상 강하고 독립적인 사람임을 알고 있었다. 이번 일은 엄마에게 큰 충격을 주는 것이 당연하지만 쓰러지지 않을 것이다.

만약 엄마가 정말로 큰 원한을 품고 있다면 부모와 가족을 위해 복수할 방법을 찾을 것이다.

우리는 자녀로서 엄마를 지지해야 한다.

“엄마, 저와 예정이는 정원에 있을게요. 필요하다면 부르세요.”

성씨 가문 사모님은 미소를 지었다.

“알았다. 나가서 놀아라. 엄마가 잠시 진정할게.”

성소현과 하예정은 나갔다.

집안에서 나오자 성소현은 휴대폰을 꺼내 아빠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예정에게 아버지를 원말했다.

“우리 아빠는 요즘 낚시에 빠졌어. 매일 아침 일찍 나가서 저녁때나 밤에야 돌아오셔. 엄마 곁에 같이 있어 주지도 않아.”

성문철은 곧 딸의 전화를 받아 조용히 말했다.

“소현아, 무슨 일이니? 아빠 낚시 중이야. 너무 크게 말하지 마, 물고기가 도망가면 낚이지 않으니까. 오늘 잡은 물고기를 저녁에 엄마한테 구워줄 거라고 말했어."

“생선구이를 먹고 싶으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