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 이 자식아, 무슨 헛소리하는 거야. 아무튼 그 두 사람과 나는 니가 생각하는 그런 사이 아니야. 강씨 집이랑 니 당이모 그들은 네가 도울 수 있다면 반드시 도와줘. 아버지 빚을 갚는다고 생각해. 그리고 몽설도 서둘러 찾아. 니 엄마가 왔어. 끊을게!”말을 마치자 바로 전화를 끊었다.백이겸은 핸드폰을 들고 오랫동안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이게 다 무슨 일이야?심지어 백이겸은 어머니와 전화할 마음까지 들었다. 사실 마음속으로 아버지를 어머니를 속였다는 것이 가슴이 찔렸다.에잇! 하지만 생각해 보니 그냥 아버지를 한번 믿어 보자.시간 보니 5시 반이다.백이겸은 머리를 긁적이며 어쩔 수 없이 강 삼촌 집으로 한번 다녀오기로 했다.당장 내려가서 차를 몰고 강 씨 집에 도착했다.도착해 보니강 씨 집에 온늘 사람들이 많이 왔다.강 사촌은 책임지고 면직된 까닭에 초조해서 병들어 소파에 누워 링거를 맞고 있었다!몇몇 손님들은 바로 옆에서 함께 이야기하고 있다.“우동아, 이 일이 생긴 이상 괴로워하지 마, 현의 지도자도 영향이 너무 나쁘다고 홧김에 너를 면직시킨 거야. 나중에 다시 채용할 지도 몰라!”“그래, 게다가 미란은 은행에서 일하고 있잖아, 게다가 희연이도 커서 경제적으로 틀림없이 문제가 없을 거야!”“고마워, 이형, 조형. 오늘 저녁에 집에서 같이 식사하자.”강우동이 허약하게 말했다.“됐어, 밥은 안 먹을게, 그냥 너 좀 보려고 온 거야, 이제 빨리 돌아가야 돼!”두 사람은 일어나서 가려고 했다.“우리 우동의 이 일을 정말 해결 방법이 없겠니? 너희들 인맥이 넓어서 꼭 아이디어 좀 내 줘!”두 사람 모두 고개를 저으며 어쩔 수 없다는 뜻이었다.“당이모도 조급해하지 마세요. 제가 오기 전에 우리 아버지가 강 삼촌에 대해 말씀하셨는데…….”임동민림도 당연히 여기 있어 이제 말했다.이 말이 나오자 강우동과 옆에서도 울었던 강희연은 모두 임동민을 바라보았다.임동민은 마음속으로 ‘흥, 관건적인 시각에 날 의지해야지’강우동은 임
강삼촌, 당이모, 안녕하세요!백이겸은 한 주머니의 물건을 들고 미소를 지으며 말하면서물건을 내려놓으려고 했다.당미란은 백이겸을 힐끗 보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강우동은 침대에 누워 눈도 움직이지 않았다.강희연은 옆에서 백이겸이 무시당하는 것을 보고 매우 난처했다. 왜냐하면 강희연은 백이겸이 명동 시에서 아주 되게 대단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벹츠까지 샀어.그날은 자신을 터미널까지 바래다주었다.솔직히 말하면, 마음속으로는 백이겸에 대해 약간의 감격이 있다.그러나 이 일은 어제 아버지에게 말할 겨를이 없었다. 강희연이 돌아오자마자 아버지에게 이런 일이 생겨 하늘이 무너질 것 같았다.놀아본 경험이 어디 말할 생각이 있겠어.그래서 그는 백이겸이 가져온 물건을 받아 책상 위에 놓았다.“백이겸, 우리 아빠 보러 와줘서 고마워!”강희연이 말했다.임동민은 눈동자를 가늘게 뜨고 적의적으로 백이겸을 보고 있다.백이겸도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서 어디 좀 앉아서 그들의 말을 들었다.강우동의 태도를 백이겸은 이미 각오했다.“에이, 자금 자금, 지금 어디에 가서 자금을 끌어서 이 건물을 인수하게 할 수 있겠어?”강우동 같은 사내도 지금 슬퍼하며 말했다.“강 삼촌, 명동 드리머 그룹을 찾으셨어요? 그들은 지금 족히 우리 행복 마을에 2000억을 투자하려고 하는데, 이 프로젝트는 그들을 안 찾으셨어요?”“당연히 찾았지, 사실대로 말하자면, 나는 드리머 그룹의 일부 매니저들과 알고 있었어, 이전에는 사이가 좋았지만, 지금 가면 안 돼, 인수하려는 회사가 하나도 없어!”강우동은 고통스럽게 고개를 저었다.하지만 지금 이 돈은 드리머 그룹에 있어서 틀림없이 작은 돈이라서 희망을 그들에게맡겨야 돼요. 그들이 동의하기한 하면 이 일도 해결돼요. 우리 아버지는 이렇게 말씀하셨어요!임동민은 현재의 핵심 인물이 분명히 자신이라는 것을 보고 시원스럽게 말했다.“동민아, 이 일은 너의 아버지를 많이 부탁할 거야, 이 큰 은혜는 우리 온 가족이 평생 기억할 거
당미란은 더욱 강희연을 꼬집어 임동민과 함께 있게 했다.백이겸이 내려가서 바로 이정국에게 전화를 걸었다.이 일을 이정국에게 맡겨 주었다.이정국은 당연히 문제가 없고 바로 이 일에 착수했다.백이겸은 그제야 어쩔 수 없이 슈퍼마켓에 가서 필요할 식재료를 모두 샀다.다시 위층으로 올라가 보니강씨네 집에 천지개벽의 변화가 일어났다.“강 삼촌, 축하해요!”“그래, 드리머 그룹의 회사가 매물 인수에 동의할 줄은 몰랐어. 게다가 전액 투자할 거도 생각지도 못했어!”강우동은 말하면서 링거도 맞지 않고 얼굴색도 아주 좋아졌다.손에 들고 있는 핸드폰을 보고 마치 보배를 들고 있는 것 같다.“자자, 오늘은 꼭 나랑 술 한잔 해야 해! 특히 동민이가!”강우동이 말했다.그는 이 일이 분명히 임동민민의 아버지의 도움일 거라고 느꼈다.아마도 자신의 인맥 때문이다.아무튼 지도자가 방금 전화를 걸어서 자기를 복직시키고 이 일을 전문적으로 맡기하게 했다.다음으로 돈을 더 모으면 이 일을 모두 평정할 수 있다.어떻게 즐겁지 않을 수 있겠어?심지어 임동민민이랑 강희연을 보고강우동은 다른 생각이 싹텄다.“희연아, 너는…….”“백이겸, 많이 먹어!”막 말을 하려고 하는데 딸이 뜻밖에도 백이겸에게 반찬을 집어주는 것을 보았다.강우동은 눈알이 튀어나올 것 같았다."희연아, 너 뭐 하니? 백이겸은 손이 있잖아, 스스로 반찬 집는 게 모르겠어?강희연은 말했다."아빠가 모르는데 백이겸이…….”임동민민은 매섭게 백이겸을 노려보고 갑자기 말했다."에이, 강삼촌, 모르시겠지만 백이겸은 지금 이미 옛날과 같지 않아요.”마찬가지로 말해야 할 일인데 그는 당연히 자신이 말하려고 하지요.“뭐가 예전과 같지 않니?" 당이모는 또 한접시의 요리를 들고 물었다.“허허, 백이겸은 이제 복권에 당첨되었어요, 벤츠 G500도 샀고 너무 대단해요! 희연이가 당연히 그를 잘해 줘야지요!임동민민이 괴상야릇하게 말했다.“맙소사…….”식탁 위의 남녀들은 그 말을 듣고 모두 경악
“이렇게 해도 딱 좋아. 원래는 안 되는 일인데 지금 차 팔면 내가 다섯 개 보험과 한 개의 기금이 있는 괜찮은 사무실 공직 직원 일을 안배해 줄 거야. 그 다음에 행복 마을에 집도 한 채 사고 너의 생활도 안정된 셈이야!”“내 예전에 부하의 누나는 너보다 세 살 위였는데 아직 시집을 가지 않았어. 이렇게 모든 것을 다 장만하면 내가 소개인으로 되어주고, 너도 장가를 갈 수 있어!”강우동이 말했다.백이겸은 어리둥절했다.‘자기가 돈을 기부하기만 하면 이렇게 잘해 주는 거냐?’바로 이때 강희연은 경악했다.“아버지, 설마 그 팀장의 누나라고 하는 건 아니죠? 그녀는……그녀는 정신박약자 아닙니까?”“정신박약은 왜? 지금 아내 얻는 것 그렇게 쉬운 일이야? 너도 백이겸이 어떤 조건인지 보지 않아, 백이겸과 같은 조건으로 나도 그녀가 원하는지 장담할 수 없어!”강우동이 담담하게 말했다.“어……이 일은 강 삼촌이 신경을 쓰지 않으셔도 되세요!”백이겸의 얼굴이 파랗게 질리다.하지만 아버지가 하신 말씀을 생각하고 그냥 참았다.강우동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밥을 다 먹은 후 강우동은 또 백이겸에게 중고차시장에 연락하여 백이겸에게 차를 재빨리 팔라고 했다. 파는 돈 일부는 꺼내고 다른 일부는 집을 사서 그도 백이겸에게 계약직을 안배해 주겠다.적어도 반제도권의 사람이라고 할 수 있지!백이겸은 당연히 원하지 않겠지.심지어 신분을 밝히려고 했다. 아예 그들의 체면을 깎을 정도로 기분이 나쁘다.그러나 아버지가 이전에 당이모와 강삼촌에게 떳떳하지 못한 일을 한적이 있다는 말을 생각하면도대체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그래도 백이겸은 정말 무슨 말을 하기 어렵다.아버지께서 말씀하신 이 일을 빨리 끝내고 다시는 이 엉망진창인 일을 상관하지 않을 생각뿐이다.어차피 차는 자신에게 상관없으니 그냥 승낙했다.“그래, 동민이가 너랑 함께 가, 동민은 많이 알고 있으니 네가 바보처럼 뜯기지 않도록 도와줄 수 있어.”밥을 먹고 강우동은 담담하게 백이겸에게 말했다.임동민
하지만 소꿉동우라고 3, 5년 동안 만나지 못해도 만나기만 하면 어린 시절 같은 감정이 뜨겁다는 것을 모두가 잘 알고 있었다.“언제 돌아왔어, 왜 나한테 전화 안 했어!”이수남은 백이겸의 가슴을 세게 쳤다.“나도 얼마 전에 돌아왔는데, 고향에 돌아가지 않았어, 지금 현에 있어!”백이겸도 즐겁게 웃었다.“이수남, 손님이 있는데 좀 접대해야지, 너 뭐 하는 거야?”이때 한 여자가 가게에서 나와 차림새가 현대적인데 나이가 백이겸과 별로 차이가 없어 보였다.그리고 이 여자가 백이겸도 당연히 알고 있었다. 이전에도 같은 중학교에 다녔는데, 그때부터 이수남과 사귀었다.집에는 읍내에 슈퍼마켓이 있어서 돈이 있다.뜻밖에도 두 사람이 오늘까지 사귀어 왔다.“헤헤, 내 형제 백이겸, 소혜청, 너 알잖아!”이수남은 웃으며 말했다"이제 소혜청은 나의 약혼녀야. 3개월 전에 막 약혼했어!”“오오, 백이겸이네, 알았어, 빨리 손님을 접대해라!”뜻밖에도 소혜청은 백이겸을 써늘하게 한 번 보고 몸을 돌려 가버렸다.물론 업신여길 것이 아니라 눈에 일말의 원한이 스쳤다.백이겸은 그저 어색하게 웃었다.“에이, 사장님, 우리 여기 반나절 서 있었는데, 얘기 다 했어요?”임동민민이 말했다."우리는 차를 팔겠다고”임동민민은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오늘 너무 운이 안 좋아. 사장님이 백이겸의 형제인데 이런 상황에 어떻게 그를 속을 수 있겠어’“오오, 누가 차를 파시겠어요? 이 분이 벤스를 파시겠어요?”이수남이 웃으며 말했다.“허허, 나는 단지 그를 도와 줄 뿐이에요, 백이겸의 벹츠 G인데 이미 산지 한동안 되었어요. 2억 5000만 원에 너에게 팔어요!”임동민민이 말했다.또 백이겸을 바라보았다."백이겸, 봐 봐, 너의 형제인데, 너무 비싸게 팔 수 있겠니? 약간의 이윤이 있으면 돼!”백이겸이 말하기 전에이수남은 오히려 멍해졌다. "백이겸, 이 건 너의 차야?”“응응, 나중에 잘 설명해 줄게. 이 차를 너한테 팔아도 딱 좋아!”백이겸이 웃으며 말
이 차는 백이겸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지금 그의 친구에게 주려고 하다니.백이겸, 너는 무슨 허세를 부리니!강희연은 원래 백이겸에 대한 호감이 다소 생겼는데, 지금도 자기도 모르게 좀 화가 났다.마치 이 차가 남의 것이 아니라 그녀 자신의 것 같다.실제로 어떤 순간에 강희연은 정말 백이겸을 자신의 남자친구로 생각했다.하지만 지금은...에이, 됐어!“백이겸, 이게 어떻게 돼, 이게 너의 새 차인데, 어떻게 나에게 줄 수 있어, 이렇게 하자, 나는 지금 손에 1.5억 원밖에 없어, 이 차는 5억원에 샀어, 나는 4.5억 원에 살게, 그러나 남은 돈은 차를 팔아야 줄 수 있어!”“그럼 1.5억 원으로 해!”백이겸은 쓴웃음을 지었다. 그는 만약 자신이 정말 이렇게 이수남에게 준다면 그는 틀림없이 원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그러나 당시의 그 일은 어찌 백이겸의 이 벹츠로 보상할 수 있겠느냐.“너는 상관하지 마, 이수남. 어떤 일은 내가 나중에 설명할게, 그냥 1.5억원을 받을게, 우리 계약하자!”백이겸이 이수남의 어깨를 두드렸다.그리고 이수남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는 자신이 차를 팔고 돈을 다시 백이겸에게 주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계약을 하든지 안 하든지는 상관없어.이렇게 강희연이 경악한 눈빛과 임동민이 은근히 기뻐하는 눈빛하에 백이겸은 계약을 체결하여 차를 팔았다.약정에 따라 백이겸은 강우동에게 1억원을 주고5000만 원 남았다.“동민, 희연, 우리 사촌언니는 바로 집을 파는데 오늘 마침 개장했어. 그는 아직 퇴근하지 않았어. 백이겸이 집을 사려면 내가 언니에게 전화해서 거기 가서 사지, 그러나 이 5000만 원은 겨우 선불금에 충분해!”임동민과 강희연을 따라 온 두 여학생이 있다. 강희연의 친구다.그 중 하나가 웃으며 말했다.“그래!”강희연은 담담하게 고개를 끄덕였다.이렇게 되면 백이겸은 빈털터리가 되겠지, 집 한 채와 주택담보대출 이외에는 더 이상 다른 것이 없다.모든 후광이 다
그 여자는 경멸하게 말했다.맞아, 오늘 밤 야식 뭐 먹든지 내가 돈을 주면 돼, 만 원대로 먹어!임동민은 이때 웃으며 말했다.“어? 백이겸이 사야 하는데 왜 대신 돈 내줘, 동민 오빠?”“모두들 모르겠지만, 나는 백이겸에게 만 원을 빚졌어. 그러니까 내가 대신 돈 내는 것으로 갚을 거야!”임동민은 마음속으로 만원을 나에게서 가져갈 생각도 하지 마라.차라리 한턱 낼지언정 너에게 돌려주지 않겠다.“좋아, 우리 가자, 나 곧 퇴근할게!”업무원도 즐거워했다.그때 강희연의 핸드폰이 울렸다.강우동이 전화온 거야.“어떻게 된 거야? 그에게 적어도 2억 원을 주고 내가 그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주었다고 했잖아? 왜 겨우 1억 원밖에 안 돼?”“아버지, 그의 차는 1.5억 원밖에 안 팔렸어요. 그의 친구 한 명에게 팔았어요!”“이 바보야, 이 1억 원으로 일자리를 찾으려고? 내가 나중에 방법을 생각할 수밖에 없어, 흥!”강우동은 차갑게 말하다가 바로 전화를 끊었다.“백이겸, 우리 아버지가…….”강희연은 이때 좀 겸연쩍게 백이겸을 바라보며 일자리 찾는 일을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백이겸은 담담하게 웃었다.“알았어. 일은 찾아 줄 필요가 없어. 야식은 너희들이 가서 먹어. 나는 안 갈 거야. 잘먹고 잘 놀아.”말이 끝나자 주머니에서 임동민의 차용증을 던지고 백이겸은 바로 떠났다.백이겸은 그들에게 한바탕 비웃음을 당했는데 왠지 이전의 그런 화가 난 감정이 없었다. 어쨋든 그들은 자신과 같은 세상 사람이 아니다.그리고 강씨 집은 자신이 먼저 출자하여 도와주고 강씨 집을 기사회생시킨 다음 돈도줬으미 아버지가 아무리 큰 신세를 져도 다 갚은 거야.아버지께서 빚진 것을 갚으니, 이 정도면 깨끗하게 정산이 끝나겠지.강 씨 집안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자신이 이미 상관할 필요가 없다.강희연이랑 무슨 밥을 먹으러 가!그날 저녁, 백이겸은 호텔로 돌아가 잠을 잤다.다음 날 겨우 아침이 일곱 시가 되어자신의 핸드폰이 울리기 시작했다.보니까, 이수
“뭐, 2000만원 통장?”백이겸이 듣고 멍해졌다.즉시 문을 열어 소혜청이 몹시 초조해하는 것을 보았다.“너는 상관하지 마, 이 돈은 내가 쓸모가 있어!”이수남은 좀 난처하게 말했다.“네가 뭘로 써? 네 손에 뭘 들고 있니? 어머나. 이렇게 큰 수표를 가지고 뭐하는 거야?”소혜청은 바로 급해졌다.“이것은 백이겸에게 주는 돈이야! 1.5억 원에 5억 원의 얼마 안 된 새 차를 인수하는 것이 어떻게 가능한가!”이수남이 말했다.“왜 불가능해, 백이겸의 돈을 버는 것 왜 안 돼? 너는 남의 돈을 안 벌어도 되는데 그의 돈을 얼마 벌어도 돼. 빨리 내 놔!”소혜청은 수표를 단번에 빼앗았다.“흥, 차는 모두 4.5억 원을 팔았고, 백이겸에게 1.5억 원을 주었는데, 우리는 구매자를 소개해 준 사람에게도 2000만 원의 수고비를 줘야 하는데!”소혜청은 또 수표를 집어 들더니 드디어 액수를 똑똑히 보았다.“3억원? 이수남, 무슨 뜻이야? 내가 알았어, 2000만 원은 백이겸에게 주려고, 그럼 우리 이 번 장사에서 2000만 원 손해 본 거잖아? 너 미쳤어?”말이 끝나자 소혜청은 급히 술병을 들고 바로 이수남을 향해 부쉈지만 맞히지 않았고 백이겸의 발밑으로 내리쳤다.이수남도 급해져서 두 사람은 곧 싸울 것이다.확실히, 이 차는 4.6억원을 어디 팔 수 있겠어. 그냥 돈 주고 남을 부턱해서 이윤없이 팔았다. 왜냐하면 이수남이 어젯밤 백이겸이 기분이 좋지 않은 표정을 보고 돈이 모자라서 걱정한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그래서 백이겸에게 빨리 돈을 주려고 했다.그래서 이수남은 손해 봤더라도백이겸을 도와주려고 했다.그리고 소혜청이 술병을 던지는 것도 분명히 백이겸에게 보여주려는 것이다.“수표 줘, 내가 말했잖아, 백이겸에게 3억원을 주겠다고. 줘!”“왜, 내가 안 줘, 우리는 백이겸한테 빚졌냐? 그리고 이수남, 중학교에 다닐 때, 너는 백이겸 때문에 사람을 찔러 학교에서 제명되지 않았더라면, 나는 너와 이런 생활을 했겠어? 니 성적이 당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