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쪽 백이겸은 병원 식당에서 죽을 사고 있는데백이겸, 너 아직 밥 안 먹었지, 자, 나 밖에서 맛있는 거 샀어, 우리 같이 먹자!바로 이때 진혜지는 먹을 것을 한 봉지 들고 다가와 백이겸의 어깨를 두드리기도 했다.아니, 아직 링거 맞고 있잖아. 식당에 왜 왔어?" 백이겸이 웃으며 말했다.어찌된 일인지 진혜지는 갑자기 이렇게 열정적으로 변했는데 정말 백이겸을 좀 어색한 느낌이 있다.비록 이 계집애가 백이겸을 비꼬는 것이 적지 않지만, 백이겸도 그녀를 미워할 정도는 아니다.지금도 겸손하게 말했다.나야, 이미 됐어, 너를 보고 다 나았어! 네가 바로 나의 좋은 약인 거 몰라?진혜지는 백이겸을 보고 야릇한 웃음을 짓고 있다.그리고 몸은 백이겸과 가까워서 있는 듯 없는 듯 백이겸의 팔에 비볐다.백이겸을 소름 끼치게 했다.솔직히 말하면 진혜지는 이전에 예술생이였고 라틴무용팀의 대장으로써 몸매와 용모가 모두 극히 아름다웠다.그리고 이미현에 비해 좀 더 매혹적이다.사람을 꼬이는 미녀라고 할 수 있다.그러나 방금 위층에서 만났을 때 진혜지의 태도도 이렇지 않았는데 반시간밖에 안되는데 이렇게 지나치게 친절해지는 것이 좀 이상하다.“你是不是有什么事啊陈琳?”陈歌问道。무슨 일 있는 거 아니야, 진혜지?" 백이겸이 물었다.에이, 그것 묻지 마. 내가 방금 특별히 아래층으로 달려가 너에게 사준 음식이야. 식당 밥이 뭐가 맛있어, 비싸기도 하고, 이게 뭔지 좀 봐.진혜지는 백이겸에게 사준 닭구이, 음료수, 그리고 각종 요리 외에 손에 따끈따끈한 오믈렛을 들고 있다.나는 네가 오믈렛을 가장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어. 우리가 고등학교에 다닐 때, 넌 평소에 라면만 먹었는데, 주말에 쉴 때만 몇 푼을 모아서 오믈렛을 사 먹었어. 나는 길가에서 이것 파는 것을 보고 바로 사주었어!진혜지는 백이겸을 끌고 앉았다.이 오믈렛을 보고 백이겸은 정말 먹고 싶었다. 그래, 고등학교 때 집에 돈이 없어서 백이겸은 가장 맛있는 것이 오믈렛이라고 생각했다.진혜지가 뭘 하
정호 때문이죠?백이겸이 생각만 해도 그의 목적을 알 수 있다.역시, 세상에 공짜는 없다. 남의 것을 받으면 자기 맘대로 할 수가 없다!아무 이유 없는 사랑은 없다!응응, 그래, 나는 단지 네가 나를 도와 연극을 해서 그를 화나게 하고 싶어! 그러면 그는 마음을 돌릴 것이다. 정호 이 사람은 꽁하고 매우 나르시시즘적이기 때문에, 그는 절대로 내가 그보다 훌륭한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진혜지는 웃으며 말했다.백이겸은"그럼 나를 찾아 연기하면 아마 그를 화나게 하지 못하고 오히려 그를 웃겨 죽일 거야. 나는 그보다 우수하지 않아. 정호는 얼마나 대단한데. 운몽산 개발무역도 하고, 또 거기에 상가를 장만했으니 앞으로는 정말 대단한데!백이겸은 일부러 이렇게 말했다.당연히 네가 그보다 못하다는 것을 알지, 그래서 너를 찾아서 연기하는 거잖아, 넌 몰랐지, 네가 이미현 그 천한이랑 고등학교 때 썸 탔던 이유, 게다가 네가 몇 번이나 정호를 사람들 앞에서 난처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그는 너에게 매우 민감해! 만약 네가 다른 신분으로 그의 앞에 나타날 수 있다면, 그는 틀림없이 너를 질투할 거고 나랑 헤어지는 것도 후회할 거야! 그러면 우리의 연극은 끝나는 것야. 그러니까 너는 최선의 인선이야!!진혜지는 마음속에 대나무가 있는 모습이다.그리고 이 아이디어는 당연히 방금 그녀의 베친이 생각낸 방법이다.비록 백이겸은 부잣잡 도련님이 아니지만, 백이겸을 그런 신분으로 설정할 수 있다!잠깐, 신분을 바꾼다고? 무슨 뜻이야?" 백이겸은 의심했다.그러게, 너는 부자로 가정하면 돼. 부자가 되었다는 방식은 바로 복권에 당첨된 거고아무튼 너는 정호보다 더 돈이 있는 척해야 해. 그리고 너는 운전할 줄 알지? 나는 이미 너에게 고급차 한 대를 임대했어. 흥, 네가 우리의 대본에 따라 연기하기만 하면 내일은 반드시 정호를 쪽팔리게 할 거야!그래서, 나는 이미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어, 차도 임대했고, 지금 너만 있으면 돼. 제발 약속해 줄래?진혜지
이게 네가 빌린 차야?백이겸이 차에 타고 보니, 자신이 창민 누나 왕은희에게 빌려준 차가 아닌가.이것도 참 공교롭다.흥, 비록 너는 그 부잣집 도련님과 알고 있지만, 나도 알아차렸어, 그들이 너를 데리고 놀지 않았지, 너도 이렇게 좋은 차를 타 본 적이 없지?진혜지는 약간 득의양양했다.운전이 꽤 순조롭다.이 차는 족히 5억 원이야, 그리고 새 차야, 넌 임대료가 하루에 얼마인지 아니? 보증금만 해도 우리는 2000만 원을 냈어. 그것 우리 두 사람의 저축 전부야!진혜지의 베친도 지금 득의양양하게 말했다.핸드폰 들고 동영상 녹화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혜지야, 선루프 좀 열어줄래, 나 머리 내밀고 사진 찍을래!베친은 지금 흥분해서 말했다.좋아, 열어줄게! 하지만 너 조심해야 돼. 좀 긁히면 돈을 깔 거야!진혜지는 당부하면서 손을 뻗어 자동선루프를 열려고 했다.아이고, 선루프의 버튼은 어느 건데? 이것은 양방향이어서 잘 몰라!진혜지는 지금 조급해하며 말했다.방금 임대한 것이기 때문에 어떤 것들은 잘 모르는 것도 정상이다.백이겸이 바로 뒤에 앉아서 진혜지의 긴 손톱이 자신의 콘솔에 마구 긁히는 것을 보니 정말 마음이 아팠다.백이겸은 어이가 없어서 창문 버튼을 그녀에게 알렸다.그녀는 해 보고진짜 맞았다.어머, 백이겸, 너 대단하네, 이 차는 네가 꽤 알고 있어!진혜지는"하긴 고등학교 다닐 때부터 차를 좋아했잖아. 다 연구했나 봐!백이겸은 쓴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그리고 진혜지의 베친은 머리를 내밀고 사진을 찍었다.다음으로 진혜지는 먼저 백이겸을 데리고 미용실에 가서 헤어스타일을 새로 바꾸었다.또 백이겸에게 양복과 흰 셔츠, 구두 등으로 갈아입혔다.이렇게 분장을 하니 백이겸이 좀 멋있어 보인다.진혜지같은 안목이 높은 여학생도 참지 못하고 두 번 더 보았다.우리 지금 어디 가?백이겸은 이때 물었다.명동호텔 옆에 있는 커피숍에 가자! 참, 백이겸, 나는 또 몇 가지 일을 당부해야 해. 넌 백 도련님과 아는 사이라서
위설미가 가르친 벼락부자 마음가짐을 가지고백이겸은 앉아서 다리를 꼬고 말했다.어? 제일 비싼 거? 선생님, 제일 비싼 커피는 한 잔에 5만원이었는데...종업원은 좀 놀랐다.5만원도 돼, 그리 비싸지도 않은데! 두 잔 주세요!네, 잠시만요!종업원은 허리를 굽혀 물러났다.백이겸은 종종 손에 들고 있는 시계를 흔들면서 부를 과시하는 것이 완전 얻어맞은 모양이다. 진혜지는 이런 백이겸을 보고 정말 웃기고 궁금하다. 뜻밖에도 백이겸은 꽤 멋있구나!이때 정호도 분명히 옆에 있는 백이겸과 진혜지를 알아차렸을 것이다.이때 정호는 백이겸이 5만원짜리 커피를 주문하는 것을 듣고 정말 안색이 안 좋아졌다.특히 진혜지와 그와 이렇게 친밀한 모습을 보고정호는 마음이 너무 불편했다.그러게, 예전에 예쁜 여자애가 매일 자신 주위를 맴돌고, 그녀가 잘해 주는 모든 것을 매우 즐겼다.비록 그녀와 헤어졌더라도, 그녀는 여전히 너를 사랑하고 있는 것이 누구나 허영심이 크게 만족시킨 느낌이 있을 것이다.그러나 진혜지가 이렇게 빨리 마음이 변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게다가 그사람은 자신을 예민하게 만드는 백이겸이다.펑!그러자 정호는 커피를 탁자 위에 놓고 차갑게 말했다.흥, 부자인 척! 네 상황은 내가 모르느냐, 무슨 허세를 부리는가!이미현도 백이겸과 진혜지를 힐끗 보고 정호를 권했다.참, 백이겸, 너 방금 새 차를 샀는데, 이따가 어디로 놀러 갈까? 명동거리에 갈까? 나는 옷 한 벌이 마음에 들었는데, 이따가 좀 사 줘. 50만원밖에 안 돼! 제발!진혜지는 백이겸의 손을 잡고 말했다.저리 꺼져, 너의 그 천한 꼴을 봐, 50만원의 옷은 입을 수 있어? 100만원 이하의 옷은 말하지도 마, 창피하잖아!백이겸은 깨끗하게 진혜지의 손을 내밀고 욕설을 퍼부었다.진혜지는 백이겸이 벼락부자를 연기하는 게 그렇게 멋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살포시 기대어 있는 모습으로 고개를 끄덕였다.흥, 까불기는 무슨, 심부름만 하잖아!정호가 백이겸이 이렇게 진혜지를
백이겸, 이거 네가 산 새 차야?이미현은 이때 놀라서 물었다.엉, 며칠 전에 받았는데 그냥 쓴 거야!백이겸은 차 키를 책상 위에 아무렇게나 던졌다.진혜지를 흥분시키고 아프게 하다.차 키를 망가뜨릴까 봐.흥분한 것은, 지금 정호의 얼굴이 새파래져 꼴이 말이 아니라는 것이다.참, 정호야, 혜지한테 들었어, 너도 차를 샀다고? 네 차는 내가 아직 본 적이 없는데? 어떤 차야? BMW 7시리즈야, 벤츠 아우디 시리즈야? 2억 원 정도 걸리겠지?백이겸은 이때 정호를 보고 웃었다.허허, 정호가 산 파사트는 2000여만 원이야! 너의 이 4억 원의 차와는 비교할 수 없어!진혜지는 정호를 힐끗 쳐다보며 말했다.정호는 숨을 크게 들이쉬며 손을 떨었다.파사트라고? 정호 너 왜 이 차를 샀어?백이겸이 웃으며 말했다.나는 사고 싶은 대로 사는데, 너희 둘은 걱정할 필요가 없어! 너는 복권에 당첨되었을 뿐인데, 뭘 까불어!정호는 급히 말했다.에이, 나는 정말 복이 있어서 백이겸 너와 함께 있을 수 있게 되었어. 후반생에 나는 너와 함께 복을 누릴 거야! 나에게 잘해 줘야 돼. 그리고 내가 사고 싶은 옷을 네가 오늘 사준다고 했지!응응, 당연히 사줄게. 하지만 너도 오늘 밤 나에게 너의 첫날밤을 주겠다고 약속했지. . 헤헤!백이겸은 진혜지의 손을 잡고 웃으며 말했다.진혜지가 이 말을 듣고 백이겸의 뺨을 때리고 싶을 정도였다.엄마야, 대본에 언제 이 말을 시켰어.어쨋든, 연애를 하기는 하지만, 만약 그런 화제에 관련된다면, 정호를 쉽게 붕괴시킬 수 있다.다행히 백이겸의 이 말은 아주 큰 여지를 남겼다.진혜지는 원래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백이겸을 경고하려는데지금 정호의 얼굴이 새파랗게 질리고입도 부들부들 떨렸다는 것을 보고백이겸의 이 말이 아주 자극적이라는 것을 알았다.못됐네 너! 싫어!진혜지는 부끄러워하며 말했다.안돼! 진혜지, 너 왜 이래, 너 뭘 사려든지 내가 사줄게. 왜 이 저속한 사람에게 첫날밤을 줘, 그는 복권에 당첨되었을 뿐
꽤 이상하게 백이겸을 보고 말했다:"너는 연기를 잘하는데, 진짜 손을 대지 마, 정말 내가 너의 여자 친구라고 생각하니!오오, 그럼 이제 정호가 떠나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해?백이겸이 그녀에게 물었다.흥, 조급해하지 마라, 그가 곧 나를 찾아올 거야! 하나! 둘! 셋!진혜지가 손가락을 세고 나서야 말이 끝나자정호, 너 뭐하러 가?이미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진혜지, 어떤 말들은 내가 반드시 너에게 분명히 말해야 돼. 나는 네가 지금 나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어. 그저께 미현이 너를 때릴 때 내가 도와 주지 않는 것이 내 잘못인 걸 나도 인정해. 나도 매우 후회하고 괴로웠어. 그러나 나에게 백이겸이라는 이 졸부보다 많이 강하다는 것을 증명할 기회를 좀 줘!정호가 말했다.보아하니 그는 자존심이 꺾인 것 같다.그리고 백이겸이 옆에서 보고도 정말 진혜지 이 여자에게 더할 나위 없이 탄복했다.그런데, 나는 지금 이미 백이겸이 있잖아. 게다가 백이겸은 고급차가 있어. 명품 화장품과 가방도 사줄 수 있어. 너는? 뭐 줄 수 있어?진혜지가 대답했다.그래, 진혜지, 네가 바로 이런 것들을 위해서 백이겸과 같이 있는 거지. 바로 그가 나보다 돈이 많기 때문이야?정호가 노발대발하며 말했다.이 대화가 백이겸은 아주 귀에 익은데 바로 양하나가 당일 작은 숲에서 자신에게 말한 말이 아닌가.그리고 백이겸도 알게 되었다.정호는, 진혜지를 많이 사랑하는 것도 아니고 남자의 자존심 때문이야.여전히 그런 이유다. 나를 사랑하던 사람이 갑자기 다른 사람을 사랑하게 되면 정호와 같은 허영심이 강한 사람에게는 받아들일 수 없다.그러므로 그는 진혜지를 정복하고 자신의 존엄을 되찾으려 한다.네가 생각하고 싶은 대로 해라, 백이겸, 우리 가자!진혜지는 백이겸의 팔을 잡고 차를 몰러 나갔다.비켜, 비켜, 길을 막았어!백이겸은 정호의 가슴을 두드리며 자리를 비키라고 했다.백이겸이 정차하는 곳에 도착하는데이때 정호는 또 쫓아냈다.이겸아, 이 차를
미스 진?스물네댓 살쯤 된 여자가 다가왔다.진혜지를 보고 존경하며 말했다.진혜지는 그녀를 보자마자 당연히 모르는 척했다.그녀는 누굴까?바로 자신에게 이 차를 빌려준 팀장 왕은희이다.오오, 무슨 일이에요? 무슨 일 있으면 내가 돌아가서 카톡으로 연락할게! 나 지금 불편해!진혜지는 얼굴빛이 파랗다가 하얗게 되었다.세상에, 어쩌면 이렇게 공교롭지.렌터카 팀장을 만나다니.그럼 이따가 티가 나잖아. 자기는 방금 정호랑 화해했는데괜찮습니다, 미스 진, 제가 말씀드리면 됩니다. 왜냐하면 당신이 이 차를 임대할 때, 저는 당시 시간을 주의하지 않았습니다. 내일 차를 반납한다고 썼지만 제가 잘못 기억한 것이었습니다. 오늘 오후 4시 전에 차를 반납해야 합니다. 우리는 5시 전에 차를 고객에게 돌려주어야 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우리의 업무 소홀입니다! 원래 저도 이따가 당신에게 전화할 준비를 했습니다!왕은희는 웃었다.뒤이어 진혜지와 손을 흔들며 떠났다.what?what?정호와 이미현은 지금 이 말을 듣고 모두 멍해졌다?진혜지, 렌터카? 이게 무슨 뜻이야?정호는 좀 반응하지 못했다.어? 나... 나도 잘 모르겠어!진혜지이는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완전히 멍해졌다.흥, 내가 알았어, 진혜지, 이 차는 네가 빌려온 거 맞지? 네가 일부러 빌려서 정호를 속인 거지? 그랬을 거야!이미현이 말했다.정호는 진혜지를 쳐다보았다."혜지야, 미현이 말한 것이 사실인가?진혜지는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몰랐다.우왕좌왕할 때백이겸이 화장실에 다녀오는 것을 보았다.갑자기 진혜지는 꿍꿍이가 생겼다.백이겸으로 달려갔다.백이겸, 이리 와, 내가 할 말이 있어!진혜지는 백이겸의 팔을 잡고 작은 소리로 말했다."끝장났어, 끝장났어. 렌터카 일을 정호가 알았어. 이제 네가 이 일을 감당해 줘. 차를 네가 빌렸다고 나를 속였다고 말해 줘. 제발 한 번 도와줘!백이겸도 어리둥절해, 무슨 일이야, 이거?그리고 정호와 이미현은 이미 백이겸을 향해 걸어왔다
정호는 백이겸을 향해 한바탕 조롱하고 즐겁게 이미현을 데리고 갔다.진혜지는 제자리에 쪼그리고 앉아 바로 울었다.어머, 도련님! 왜 여기 계십니까?갑자기 이때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그러자 양복에 가죽신을 신은 한 중년이 백이겸을 향해 종종걸음으로 달려오는 것을 보았다.당신은?백이겸은 보기에는 낯이 익지만, 도대체 누군지는 생각나지 않는다.헤헤, 도련님, 나를 모르는 것이 정상이에요, 하지만 저는 도련님을 알고 있어요, 지난번 행복 마을 환영회에서 저도 있었어요, 당시 도련님의 풍채를 목격했어요, 저는 왕동훈이라고 해요. 이 대표님이 방금 그룹에 영입했고, 이벤트 기획 팀장을 맡았어요, 도련님도 오늘 임씨 아가씨의 생일잔치에 참가하신 겁니까?중년은 손을 비비고 긴장하게 웃으며 말했다.진혜지는 울지도 않고 지금 멍하니 눈앞의 이 장면을 보고 있다.호텔에 들어가려는 정호와 이미현조차도 어리둥절했다.오오, 왕 팀장, 안녕하세요, 왜 생일잔치도 당신이 기획합니까?백이겸은 갈피를 잡을 수 없는데, 임씨 아가씨가 누군가?왜 자기 구룹의 직원이 그녀에게 기획을 합니까?글쎄, 오늘은 임연아 양의 생일인데 우리 그룹 산하의 사람들이라서 제가 당연히 기획을 도와야 해요! 오늘 우리 명동거리의 기업주들도 많이 왔어요. 하반기에 모두 운몽산거리로 옮겨야 하니까 한번 모인다고 생각해서요!왕동훈은 이렇게 설명했다.그렇구나!백이겸의 마음은 여전히 매우 불편하다.임연아는 자신과도 친구라고 할 수 있는데, 어째서 이번 생일파티에 자신을 초대하지 않았니?왕 팀장님, 백이겸이랑 아는 사이예요?진혜지는 눈을 부릅뜨고 말했다.그녀는 지금 정호의 표정을 다시 보고왠지 자기가 한 판 만회한 것 같다는 생각이다.설마 자신의 절친 위설미가 안배해 준 것 아니겠지.결국 위설미가 단지 등장하지 않았을 뿐인데 근처에서 보고 있다.생각할수록 진혜지는 더욱 그렇다고 느꼈다.나는 당연히 도련님을 알아. 도련님을 모르더라도 그의 차를 알지. 하하!왕 틴장은 이 벤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