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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68 화

조수아는 걸음을 멈추고 잘생긴 외모의 남자를 보며 물었다.

“서준 씨가 여기에 웬일이에요?”

박서준의 옆모습은 육문주와 사뭇 비슷했다.

게다가 체형과 행동도 비슷해서 육문주로 알아봤다.

조수아는 뜻밖에도 전혀 관련이 없는 두 사람을 잘못 알아봤다.

만약 육문주가 알기라도 하면 눈이 뒤집힐 게 뻔했다.

박서준은 부드러운 미소를 지었다.

“제가 이 땅을 사들였는데 곧 생태농장을 건설하려고 고찰하러 왔어요.”

조수아는 박서준의 손가락이 가리키는 쪽을 바라보았다.

그녀의 눈앞에는 드넓은 호수와 푸른 들판이 펼쳐졌다.

조수아는 고개를 끄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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