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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6장

송민정은 이렇게 말했다. "아 그러셨군요.. 제가 말씀 드릴게요.. 제가 한 번은 거짓말쟁이의 말을 듣고 실수로 우리 집안의 풍수를 용상팔살이라는 엄청난 불운의 상태로 만들어 심각한 사고를 일으킬 뻔했어요.. 그런데 은 선생님의 조언 덕분에 위험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말하면서 송민정은 자신이 대학 대사라는 가짜 풍수가에게 속았던 날부터, 시후가 대학 대사를 발견했고 송민정이 갇힌 용상팔살을 제거하도록 도와주었을 때까지 모든 것을 자세하게 설명해주었다.

유나는 이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유나는 처음에 남편이 사람들을 대신해서 봐주는 풍수라는 것이 거짓말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송민정의 이야기를 듣고 그녀는 시후의 능력이 거짓된 것이 아니라 정말 효과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그녀는 탄식하며 말했다. “예전에는 제 남편이 풍수를 봐준다고 하는 게 일종의 사기극이 아닐까 걱정이 됐어요. 그런데 이제 회장님의 들으니 마음이 한결 편해졌네요.”

송민정은 미소를 지으며 진지하게 말했다. "은 선생님과 사기꾼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은 선생님은 진정한 재능과 배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모두가 그를 높이 존경하는 거고요." 이에 대해 송민정 회장의 두 눈은 반짝였고, 그녀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런데 사모님, 저는 항상 은 선생님의 배경에 대해 궁금했습니다. 어떻게 그토록 신비로운 일에 능숙할 수 있으실까요..? 그리고 그렇게 어린 나이인데 엄청난 실력을 가지고 계시고요..?”

유나는 진지하게 대답했다. "회장님, 제가 아는 한.. 사실, 제 남편은 아는 사람도 없고 아주 일찍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되었다는 것만 알고 있어요.. 그래서 어렸을 적부터 보육원에서 자랐죠.. 그런 것들을 보육원에서 배우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그러니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네요..”

송민정은 즉시 뒤 이어 이렇게 물었다. "사모님, 은 선생님은 아주 일찍 부모님을 잃었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러면 그의 기술은 부모님께 물려받았을 지도 몰라요.. 은 선생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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